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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VOD시장은 이거 고쳐야 돼요
게시물ID : humorbest_6248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탈퇴할거다
추천 : 105
조회수 : 7659회
댓글수 : 3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2/07 02:39:02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2/06 18:20:46

 

 

위 사진은 네이버 영화에서 산 영화 광해입니다.

 

영화 구매시에 나타난 파일정보에는 이 영화가 1280x720의 사이즈의 영화라고 설명이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막상 받아보면, 1280x720 해상도보다 훨씬 못미치는 화면입니다. 

위 아래로 검은색 띠가 있어서 사실 영화 화면은 그것보다 더 적은 것이죠. (이걸 레터박스라고 부릅니다)

해상도가 1280x720 이라고 하면 16:9 모니터 사이즈에서 전체화면으로 했을 때 남는 부분이 없이 꽉 차야 정상인니다

 

레터박스를 둘러놓은걸 제외하면 1280x500이나 될까말까 해 보이는데

이걸 1280x720이라고 하고 팝니다. 

즉, 영상과 레터박스를 합친 것이 1280x720 해상도인 것을, 마치 영화 장면이 1280x720 해상도

 

인 것처럼 속여서 파는 것이죠.

 

사람들이 이게 자신들을 속이는 행위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VOD 관계자들은 레터박스가 있는게 영화 관람이 더 편하다 라고 주장할 수도 있겠지만,

그런 말은, 옛날 모 대형마트에서 묶음상품으로 팔던 제품들이 사실 알고보니 일반 단품보다 무게가 더 적은 제품이었다는게 알려지자

대형마트 관계자가 '쇼핑후 들고 갈때, 약간의 가벼움?' 이라고 개드립 치면서 변명한 것과 비슷합니다.

 

해상도를 얘기할 때는 영화 영상을 기준으로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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