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말했을 리는 없겠지만...
이준석의 그 우연한 발언,
파이 이런거 아냐?
근데 진짜 파이였어...
근데 그걸 또 장동민이 듣고선 그냥 지나치지 않았어...
근데 또 그 숫자를 외우고있는 플레이어가 있어...
내가 제작진이었다면 뭔가 숫자패턴가지고 고민하는 충신들과
분탕질하는 역적들의 플레이를 기대했을 것 같은데...
그게 너무 단박에 밝혀짐...게다가 파이를 다 외우고있는 플레이어가 있을거라고 생각이나 했을까요?
파이를 계산하는 플레이어를 예상할 수는 있어도...오현민이라던가...
역으로 생각하면
그냥 생각없이 내뱉은 우연한 말이 405를 결정지음.
그 와중에 이준석은 아예 잘했다 못했다 좋다 싫다 평가조차도 못받는 현실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