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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오늘 술먹고 진상짓 했어요.. 쪽팔려요..흑흑흑
게시물ID : gomin_6249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소심한사람
추천 : 4
조회수 : 686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3/03/11 00:01:06

오늘 술먹고..하아 진상짓햇어요..

술조금만 먹을걸..ㅠ.ㅠ

아는형들과 갈비집에가서 소주랑 갈비를 열심히 먹고..

2차 약속을 가기위해 ㅠ.ㅠ..

편의점을 들렸습니다.

(입에서 소주냄새랑..고기냄새가 쩔게 나서요..)

가글과 페브리즈와..커피(1900원)짜리를 사고..

계산하러 알바생한테 갔습니다..

냄새가 많이 났을텐데..내색을 안하더라고요..

계산을 하고..

커피를 쓰윽 내밀면서..커피 드세요..라고

하니까..

"???" 된 표정으로 저를 빤히 보더군요..(여알배생이라 민망하더라고요..)

그리고 제 목적을 이야기 했습니다..

하아..

미..민망해라...

 

저..저기 죄송한대요..

페브리즈좀 뿌려주실수 있어요..?

제가 고기냄새가 많이 나서요..

하니까..

바로 알바생이 뿌려주려고 하는거..

제가 바닥이 더러워질수 있으니..

밖에서 뿌려주실수 있나요??하니까

괜찮은데..하면서 밖으로 나가서..

저한테 흠뻑 이곳 저곳 뿌려주시더군요...(한바퀴 턴햇음..ㅋㅋ)

(하아..민망해라.. 오늘 제가 진상짓햇어요 ..ㅠ.ㅠ)

그리고 꾸벅 감사하다고..어린동생같앗지만..

감사합니다..커피는 알바하면서 드세요..하고 꾸벅 인사하고 잽싸게..

2차 약속장소로 갔습니다..

저 오늘 너무 진상짓햇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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