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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_62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빵돌이임★
추천 : 1
조회수 : 967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6/07/11 15:45:00
글 처음 씁니두. 이상해도 이해해해주십쇼 ㅎㅎ
음 동네 빵집 알바가 이쁘고 착해서 번호를 땄어요
빵 그만 먹고 싶으니깐 번호 주세요 하면서 받았어요
근데 이 친구가 스무살이어서 그런지
처음에 답은 잘해줬어요 뭐 질문이 돌아오진 않았구요...
그래서 아 맘 없나보구나 하고
연락을 접으려다가
다시 한번 용기내서
초코우유를 줬어요 잘 먹으라고
톡도 그 때 다시 했고요
근데 우유 싫어한다고 안줘도 된데여
그래서 아 연락 끊으라는 거군!! 해서 안하려구
네 ㅎㅎ 잘 지내세요 하니깐
절대 싫어서 그런 게 아니라ㅠㅠ 부담 되실까봐 ㅠㅠ
이래서 뭔가 싶다가도 다시 톡을 했는데
답만 또 잘하다가
네
네
네
이래서 그냥 자라고 하고 톡을 안했어요
뭐 답장도 안오고요.. 그냥 접어야될꺼요??
너무 귀여워서 아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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