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권안에 모든 걸 다 집어넣어야 되는 만화 특유의 산만한 전개와 급결말은 어쩔 수가 없지만.. 그래도 이건 갱생된 디스코드를 성공적으로 재조명한데다가, 결말도 별로 오그라드는 감이 없이 감동적으로 끝났죠.... 감동류 갑 셀레스티아 마이크로 코믹을 재칠 정도는 아니지만, 어쨌든 최악의 만화책이였던 FF1권 다음으로 나온거다 보니까 더 좋게 보이는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작화가는 토니 플릭스가 맡았습니다. 점점 작화 수준이 올라가는 데에 점수를 주고 싶은 작화가입니다.
ps : 햇갈리실까봐 덧붙여두는데, 셀레스티아랑 디스코드랑 이야기 나누고 디스코드가 손가락을 탁 튕기는 장면이 제일 마지막 장면 맞습니다. 좀 애매하게 연출되서 덧붙여둠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