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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한잔 했어용
게시물ID : soju_339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금성군
추천 : 1
조회수 : 259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3/09/09 22:51:24

 
안녕하세용
 
변태 금성군입니다.
 
변태금성군으로 닉넴 바꾸려 했는데 딴데 댓글 달때 변태는 쫌 그래서요,,.,ㅋㅋㅋ
 
님들 어째 잘 사시나요?
 
저는 요즘 참 못사는거 같아요.
말주변도 없고 보통 여자들과는 관점이 많이 다른거 같아요.
저도 여자인데 여자연예인에 관심없고 남자연예인에는 참 관심이 많아요.
그리고...말하는것도 그렇구요...
 
예전에 연신내에 있는 여의사 두명있는 병원서 일햇는데 제가 말을 좀 못한대요.
분명히 말은 하는데 결론만 말하고 중간과정 말 못한다고...
그걸 모든 직원과 환자들 있는데서 말하던 그 과장년 잊지 못해요 ㅎㅎㅎㅎㅎㅎㅎㅎ
그전까지는 어느정도  말 잘했는데 그 말 듣고나서는 더 이상 말을 못하겠더라구요.
그 후로 말을 직장에서는 말을 잘 못하게 되었고 나보다 3살 어린애는 "쌤이 말 잘못하니까 제가 말할게요"...라고...
 
저는 따지는 성격이 아니고 그냥...내 높은 사람이 말하는거에 다 맞추긴 하는데...
 
그게 지금 트라우마 생긴것에 아주 결정적인 답을 내놓은거 같아요.,
그래서 지금은...말을 해도,..,내가 이렇게 말을 해도 되나? 라는 생각이 먼저 들면서 저에게 피해가 오지 않을만큼 대충 얘기하게 되더라구요.
그러면 다른사람들은 제가 횡설수설하게 얘기하는거로 보구요...
 
(사실요즘도 쫌 그래요 ㅋㅋㅋㅋ)
 
굉장히 자존심 상하고 기분이 안 좋았는데...
 
원래 성격이 남한테 싫은소리 못해요. 나쁜거 있으면 제가 다 꾹 참고,.,
 
어느정도 고친다고 고쳤는데...아직은 아닌가봐요...
 
글은 참 잘 쓰는데...사람과의 대화가 아직은 무섭네요.
같이 일하는 사람...그리고 낮선사람이 말할때도 좀 무서워요...나쁘게 생각할까봐...
 
 
 
근데 일에 대해서는 되게 말 잘하게 되네요 ㅋㅋㅋ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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