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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포애프터 사진의 불편한 진실..7초완성 속성 몸짱
게시물ID : diet_268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자전거07
추천 : 19
조회수 : 2153회
댓글수 : 46개
등록시간 : 2013/09/09 23: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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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소스는 지난주 금요일 (9월 6일) '스마트 컨슈머 소비자리포트'라는  소비자 고발 프로그램 입니다.
이엉돈 피디가 종편으로 가기 전에 맡았던 프로그램이지요. 이번에 여름특집이라며 몸짱헬스 산업의 진실을 해부했는데 다게에 여러가지 도움될 
내용들이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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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장 광고에서 나오는 XX주 완성 시리즈 사진들.. 이런 사진들 대부분이 조작으로 만들어진다는 걸 아시는분들이 의외로 적습니다.
위의 두 사진은 실제 호주와 미국의 양심있는 트레이너들이 이런 상술의 부당함을 알리기 위해 찍은 거랍니다.
두 사진 모두 같은 날 같은장소에서 찍은건데요 호주의 여자 트레이너는 속옷 색깔과 사이즈를 바꿔서 착시를 준거구요
남자 트레이너는 방송에서 직접 취재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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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 자세, 조명, 분위기.


여기에 국내 전문가는 한술 더떠 7초만에 만들 수 있다고 하면서 직접 시범까지 보여주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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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 두사진이 같은 자리에서 무려 7초만에 찍었다는 거.. 못믿으실 것 같은 분은 동영상으로 직접 확인해 보시면 놀랍습니다.
원테이크로 편집하지 않고 직접 '몸짱사진' 만드는 법을 보여주는게 믿을 수 없을 정도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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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 방송의 요지는 여러가지 상술과 기업들의 조작질로 소비자들이 몹시 불리한 환경에처해 있다는 점
헬스장 뿐만 아니라 조깅화, 운동 프로그램, 체지방분석등 우리가 잘 모르는 여러가지 것들이
실은 장사를 하기 위한 수법에 불과했다는 걸 경고하고 있습니다. 결국 소비자가 믿을 것은 올바른 정보를 가지고 심사숙해야한다.. 이게 교훈이 되겠군요... 

그 밖에 방송내용 정리

- 제모라는 개념은 면도기 회사 질레트가 50년대 면도기를 여성들에게 팔아먹기 위해 만들었음
-걷기가 달리기보다 살빠진다는 말은 거짓말. 당연히 달리기의 칼로리 소모가 걷기 2배임
-체지방 분석기를 믿지 말 것. 정말검사하고 오차가 5%이상 차이난다
-몸짱광고 보충제등 없이도 충분히 좋은 몸을 만들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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