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 좀 가난해서 학자금대출을 받았거든요.. 등록금은 대학으로 잘 납부되었고, 문제는 생활비 대출인데
장학재단에서 2월 5일에 생활비를 대출받은 뒤, 우체국으로 당일 11시에 150만원이 입금 되었습니다.
장학재단 상담사도 입금이 분명 되었다고 했고, 통장 거래내역에도 장학재단에서 150만원 입금했다고 떠있으니 입금되었던건 확실합니다.
근데 통장 거래내역을 보니 약 한시간 뒤 12시에 누군가가 저희동네 주변 atm기기에서(통장 거래내역에 나와있었어요) 100만원, 50만원 순으로 출금해갔습니다.
통장은 제가 갖고 있고, 비밀번호 또한 오직 저만 알고 있습니다. 1월18일에 개설해서 만든지도 얼마 안 되었구요..
근데 어떻게 다른 사람이 출금해갈 수가 있죠?? 통장과 비밀번호를 몰라도 출금해갈 수가 있는건가요??
신종범죄인가요...
지금 당황스러워서 어떻게 해야 될지를 모르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