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히 올려보고 며칠내에 조금더 영화소개나 감흥느낌을 추가로 적어 보겠습니다..^ ^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제가 본 작품들 감상,감흥 저만의 막순위
1. 나,다니엘 블레이크 -열심히 살고,이웃을 돌보고, 부조리에 항거해보던 다니엘블레이크 아저씨 슬프게 떠난다..ㅜ (많은 관객들 울음)
2. 오버더펜스 - 내 인생영화중 한편인 린라린다린다의 야마시타노부히로 감독의 신작, 나이든 40대의 오다기리조 아저씨 젊은세대에 퇴물취급 받으며 놀림당하고, 상처의 정서불안 아오이유우 이제 은근히 나이가 먹었는지 불안한 정서의 연기를 안정적으로 해낸다.. 펜스를 넘지 않아도 괜찮아.. 사람은 우리가 아는거 이상으로 다양한 삶이있고 무시받을수 없는거야.. 어쩌면 버려진 패배자??들인 오다기리조와 아오이유우의 연애가 나를 위로해 준다.
3. 그물 -김기덕 감독 연출력.. 은 조밀하지않게 담백하게 주제의식을 표한 ..
4. 천량지전: 새벽이 올때까지 - 도박꾼과 창녀의 가슴아픈 사랑. 곽부성의 아재연기는 기항지에 이어 빛을 바란다..내용도 작은 반전과 함께 적잖이 슬퍼 주변에 많은 관객들이 눈물을 흘린 영화.
5. 죽여주는 여자 -2,30대의 젊음이 다하면 누구나 쓸쓸해지고 어려워지는것을.. 함께 도우며 살아야 할..윤여정님의 연기 역시 발군..
6. 라라랜드 - 여러 경광좋은곳을 노래부르며 날라다니며 여자와 데이트한 느낌..
7. 너의 이름은 - 어쩔수없이 멀어져도 또 다시 만나고 다가가 왓츠 유어 네임?... 개인적으론 초속5센치미터가 더 좋지만,그의 또다른 확장판의 느낌..
8. 바람에 젖은 여자 -심야 로망포르노3편중 제일 인기작. 젊었을때 이효리같은 외모의 여자가 계속 화끈하게..
9. 컨택트 - 인디펜던스데이의 평화버젼??... 중국의 경제,국제력이 막강해진것을 이 영화에도 느낄수있는.. 중국 군사령관이 여주인공의 평화호소 전화덕에 무장해제를 천명한다..
10. 국가의 탄생 - 잔인하고 깔끔한 흑인 뿌리의 반란의 역사.. 마지막에 북부군??...
11. 샤룩칸의 팬 - 샤룩칸이 쓸쓸하고 안타까운 1인2역을 한 안타깝고도 씁쓸한 내용의 볼만했던 마음아픈 영화.
12. 은판위의 여인 - 구로사와기요시 감독의 최고작이라 평해지는 회로의 슬로우모션의 귀신이 프랑스에서 은판위의 여인귀신으로 천천히 다가온다..
13. 퍼스널쇼퍼 - 여주인공연기 담백, 감독의 분위기 연출력 밀집력 짱. 근데 재미도는 아닐수도..
14. 분노 - 일본의 유명배우들 무지하게 집결. 근데 조금 졸아서 내용들 많이 놓침..개봉 할듯..
15. 사랑과욕망의 짐노페디
16. 화이트릴리백합 - 나카타히데오 감독의 동성레지로망포르노의 백합물.. 보기엔 아름답고 매혹적이다.. 여자관객들은 대체로 별로인 반응..
17. 블리드포디스 - 초반부 보다 일때문에 나가서 상영끝나고 지브이때만 들어와 내용 놓쳤음.. 위플래쉬에서도 주연이였던 이 영화의 주인공이 에이디에이치디를 어릴적 겪고 지금도 그렇다고 했나??...그래서인지 지브이는 더 재밌었다.. 사상최초로 지브이를 배우,감독이 무대바닥에 앉아서한 영화 ..
18. 500m800m -고지대의 주민은 아이를 조금더 낳아도 허용하고, 500m이하지대의 주민은 1명이상 낳으면 범죄인 중국의 수년전까지의 실상때문에 벌어지는 산골마을의 작은 저항의 이야기.. 작은 울림이 나쁘지 않았다..
19. 신고지라 -고지라의 눈망울이 초반부 너무 귀여운 작은 인형 같다.. 고지라의 추억을 기대하는 분들에겐 그런데로, 신 블록버스터로써의 고지라를 기대하신분들에겐 실망이 들수도..
20. 마이에그보이
21. 세상의 끝
22. 페이크 - 귀머거리 천재음악가 사기꾼?? ... 감독은 말한다.. 그는 사기꾼도 사기꾼이 아닌것도 아니다.. 천재나 사기꾼이나 다 메스컴이 만들어낸 허상..
23. 국경수비대
24.헤마헤마 - 양조위,주신도 나온다.. 실험적 가면극.. 어쩌면 꽤 괜찮은 작품일수도.. 다만 난 이 작품을 오락적 관점에서만 이렇게..^ ^
25. 누에치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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