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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법무부 장관 담화는 무력선언…끝까지 맞설 것"
게시물ID : sisa_6252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크테릭
추천 : 12
조회수 : 334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5/11/15 18:25:41
 
14일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민중총궐기 투쟁대회에 참가한 민주노총 조합원과 시민들이 경찰 차벽 앞에서 경찰과 대치를 하던 중 횃불 든 조합원들이 행진을 하고 있다. /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15일 김현웅 법무부 장관이 전날 열린 '민중총궐기' 집회와 관련해 긴급 담화를 발표한 것을 두고 민주노총이 비판하고 나섰다.

민주노총은 이날 성명을 통해 "김 장관의 담화는 법질서를 가장한 정권의 독재성을 보여준 것"이라면서 "자신들이 허락하지 않으면 민주주의도 진압하고 가둘 수 있음을 선언한 정권의 무력선언"이라고 김 장관의 담화를 규정했다.

민주노총은 "경찰장비 파손과 일부 경미한 경찰 부상은 과장해 언급하면서도 경찰의 물대포에 맞아 생명이 위독한 백모(68) 농민과 시민들의 부상에 대해서는 단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전날 시민들과 경찰 충돌의 근본책임은 정부에 있다"면서 "애초 평화로운 행진을 원천봉쇄하지 않았다면 모든 것은 벌어지지 않았을 일"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민주주의는 분노한 시민들의 행위를 불법과 폭력이 아닌 저항이라 한다"며 "공권력의 무력 도발을 저지하고 끝까지 맞설 것"이라고 밝혔다.
 
후략.......
 
 
다치신 분들 빠른 쾌유 기원 합니다.


출처 http://www.news1.kr/articles/?2488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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