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 "자주국방"님이
위의 사진을 보여주며.
위의 이미지 중간에 나오는 면사무소사진을 설명하기를
"어뢰말고 저 연평면사무소의 포탄이요.
지붕뚤고 화염과 폭압 파편까지 들어왔네요?
그리고 포탄잔해까지 발견 됬다" 라고
말하는 자주국방.
그래서 제가 직접 구글링 시작.
그리고 바로 찾았음.
위의 이미지를 담은 기사를 찾음.(면사무소 창고였음)
참고로
연평도 포격 2010년 11월 23일 오후 2시 30
위의 기사가 쓰여지고 찍힌 날짜는 다음날인 2010-11-24 18:36
"자주국방" 말대로라면
포탄이 뚫고 면사무소(창고)로 들어가서 온통 화염에 휩싸였다는데.
위의 그림을 어떻게 설명해야하나?
단 하루만에 포탄잔해찾았고,벽 페인트도 새로 칠하고,창고자재 멀쩡하고,?
진짜배기 포탄 제대로 맞으면 요렇게 됨.
결론)
면사무소(창고)는 포탄 맞은게 아님. 포탄이 다른곳에서 터졌는데. 그 파편이 날라와 천장에 부딪힌거라.(추측)
아니면 저게 포탄에 직접 맞았더라도 불발탄이 가능성이 큼.
"1시간 21분 분량의 이 동영상은 주민들이 한가로이 마을을 걸어 다니는 평온한 모습으로 시작한다. 우리 군이 포 사격이 시작된 시간으로 지목한 오후 2시 34분 직후 면사무소 앞에서 주민 5~6명이 모여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보인다. 그러나 모여 있던 주민들은 이야기를 나누다 면사무소 뒤쪽에 포탄이 떨어지자 이중 3명이 급히 밖으로 대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