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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전직인사담당자입니다' 라고 글쓰신분을 찾습니다.
게시물ID : sisa_6253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웃라이더
추천 : 2/4
조회수 : 410회
댓글수 : 20개
등록시간 : 2015/11/15 20:50:07
네 먼저 제 소개를 하자면
 2006년에 의경으로 복무한 
그냥 평범한 청년입니다. 

평소에 로그인을 할 이유가 없어 
로그인없이 글을 읽으며 지내던 저에게 
어제는 너무 화가 치밀어올라 로그인을 하게 됬네요
  
여러분들이 상상하시던, 그 의경들
시위현장에서 시위하시는 분들을 방패로 내려치고
 서로 뿌듯해하고 비웃고 칭찬하는
 그런 의경들이아닌 

그저 다같이 힘든 병역복무를 하며
힘들땐 서로 같이 울며 웃으며 
당당히 전역한 청년들입니다. 

 어제 인사담당자로서, 
 의경출신은 바로 거르신다는 말을듣고 
너무 화가나서 잠을 잘 수가 없었습니다. 

그 글을쓰신 당사자분, 그리고 의경출신들을
 소시오패스에 기회주의자라고 댓글다신분들 
한번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어제 졸렬하게 글을 삭제하고 도망가셔서 
원본이 없지만 분명 본인들은 아실겁니다.

위에서 지시한대로 따르는 의경들을
히틀러의 지시를 따랐던
나치로 비유하신분들도 있더군요.
다 기억하고 있습니다.

지역차별을 그렇게 혐오하시는분들이
의경은 거르신다니요, 부끄러운줄 아시기 바랍니다.

지역출신은 선천적이고
의경지원은 후천적이라고요?

그나이 그어린시절 병역지원을 할 때
그런것을 염두에 두고 의경지원을 하는 청년들도 있습니까?

어제 그렇게 쉽게 떠드신분들 댓글좀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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