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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아들의 대화
게시물ID : humorstory_1599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지구정복
추천 : 2/6
조회수 : 45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08/11/14 18:34:54
싸늘하다. 우리방으로 향하는 엄마의 발소리가 가슴에 비수가 되어 꽂힌다. 하지만 걱정하지 마라. 손은 엄마보다 빠르니까. 왼손으로 바지를 올리고, 오른손으로 곰플레이어와 폴더를 닫는다. 


엄마: 동작그만.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대낮부터 ㄸ질이냐? 
아들: 뭐여? 
엄마: 엄마 잠깐 밖에 나갔다고 ㅇ ㅑ동보고 있었지? 내가 빙다리 핫바지로 보이냐. 
아들: 증거있어? 
엄마: 증거? 있지. 지금 휴지통을 열면 밤꽃향기가 나고, C:\Program Files\EBS인강\제2외국어\일본어 폴더에 들어가서 파일 하나를 열면 왠 일본여자가 야메떼와 기모찌만 연발 할 것이여. 
아들: 시나리오 쓰고 있네. 
엄마: 마우스에서 손떼! 두쪽 짤라붕께. 가위 가지고와. 
아들: 잠깐. 그렇게 아들 고자를 만들어야겠어? 
엄마: ㄸ치다 걸리면 고자되는거 안 배웠냐. 
아들: 좋아. 내가 ㄸ안쳤다는데에 내 하드디스크와 두쪽 건다. 쫄리면 뒈지시던지. 
엄마: 이 XX가 어디서 약을 팔어? 
아들: 대한민국의 아줌마가 혓바닥이 왜 이렇게 길어. 후달리냐? 
엄마: 후달려? 으허허허허허허허허허 오냐 난 전재산 모두를 건다. 가위가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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