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튼 소리…. 네놈들은 속세에서 악명을 떨쳤을 뿐인……'해적'이자 '모반인'……!!! 뭐가 형을 구한다는 거냐?! 사회의 쓰레기 주제에 개소리 지껄이지 마라!!! 네놈들이 바다로 나와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서민은 사랑하는 이를 잃을 것이란 공포로 밤잠도 자지 못해!!! 이곳은 너희 사악한 놈들로부터 그 나약한 사람들을 지키고 평화를 가져다 주기 위해 지어진 지옥의 요새란 말이다!!! 약하고 여린 사람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흉악한 범죄자들을 가두어두는 이곳은 지옥의 보루!!! 그곳이 뚫리면 이 세상은 공포의 수렁이다!!! 보내지 않겠다고 한 이상, 한 걸음도 못 간다!!!"
-한냐발 부서장
"호송되어야 할 죄인이 혹여 다시 세상에 나가 날뛰는 일이 벌어진다면!! 얼마나 많은 민간인의 피가! 눈물이 흐를 것인가!! 이 불평등한 세상에도 손을 내미는 정의가 있음을 보여줘야 한다!!! 설령 이 거친 파도에 나의 손이! 발이 떨어져 나갈지라도!! 죄 없는 시민의 내일은 반드시 내가 지킨다!!!!"
- T본 대령
T본 대령은 평소에도 주위 부하들에게 엄청난 신임과 충성을 받고 있으며 루피일행이 도망가자 더 이상 무고한 희생이 나오지 않게 하기 위해서 바다열차 선로를 달려서 열차를 쫓는다.
한냐발 부서장은 부하 간수들과 서장인 마젤란에게도 신임을 받고 있으며, 비록 지긴 했지만 악마의 열매 능력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루피의 일방적인 연타에도 다시 일어나 맞싸웠다. 마젤란 또한 한냐발이 자신의 서장 자리를 뒤이을 거라고 생각하고 실제로 2년 뒤 한냐발은 서장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