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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이 도달하는 시간 _ 미문여구
게시물ID : today_625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미문여구
추천 : 4
조회수 : 31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9/09/04 23:3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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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제목 : 별빛이 도달하는 시간 _ 미문여구.

밤하늘 올려다볼 일 없던 삭막한 삶
별 볼일 없는 나를 내려다 봐준 너를
아직도 잊지 못했다.

그날도 별 볼 일 없는 밤이었다.
별일 없을 거라 생각했던 밤 하늘에
수많은 별들이 쏟아지려 한다.

별빛이 지구에 도달하는 시간이 다 다르기에
내게 별이었던 네게 다다르지 못한 채였다.

별을 좋아하는 사람은 많지만
별 같잖은 나를 좋아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용기가 없어 전하지 못한 말들을
추억이란 용기에 담아 이곳에 보관하려 한다.
.
현재 올려다 본 별빛은 과거에 내려온 별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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