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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대학 재학생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반대 성명
게시물ID : sisa_6257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light77
추천 : 2
조회수 : 24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11/16 12:30:29

기사 전문 -->  https://thenewspro.org/?p=15419


해외 대학 재학생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반대 성명
-단일 국정 교과서, 헌법 명시된 민주적 가치 저버리는 것
-학생들은 역사에 대한 다양한 해석과 관점을 배워야
-현재 212개 대학 1,519명 서명

해외 대학과 대학원에 재학 중인 한국 학생들이 지난 10월 27일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국제 학생 연대(International students’ Coalition Against the Re-nationalization of history Education: I-CARE)”를 조직해 공동 성명서를 내고 전 세계 대학,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국정화 반대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이 서명을 주도한 이들은 미국 칼튼대학(Carleton College) 철학과에 재학중인 이진현 씨와 미국 스와스모어 대학교(Swarthmore College) 정치학과 학생인 한솔 씨 외 몇몇 학생들로서 이들은 정부의 일방적인 국정교과서 추진은 “반민주적인 행정이고 국민의 알 권리를 무시한 개인의 자유를 침해하는 행정일 뿐만 아니라 학생들과 역사학자들 전체에 대한 모욕”으로 판단되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반대의 의견을 표현하고 싶어 이를 실행했다고 밝혔다.

성명서에서 이들은 “부가 국정화를 진행하는 데 있어 충분한 토론과 검증을 거치지 않았고, 60%가 넘는 국민의 반대에도 확정 고시를 발표하는 등 절차적 문제점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국정 교과서로 단일한 시각을 배우며 학생들은 “역사에 대해 다양한 해석과 관점을 배울 기회를 박탈당하고 미래에 일어날 다양한 사회 문제에 대해 능동적이고 창의적으로 대응할 능력을 배양”하지 못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뿐만 아니라 “국가 주도의 단일 교과서는 헌법이 명시하고 있는 민주적 가치에 반하는 조치일뿐만 아니라 시장경제 논리에도 부합하지 않음”을 지적하고, 이미 2013년 유엔보고서에서도 이에 대한 우려가 표명된 바 있음을 상기시켰다.

학생들은 정부가 현 국정화 발표를 철회하고, 민주주의 국가로서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에 맞는 역사교과서 정책을 시행할 것을 촉구했다.

현재 해외 대학과 대학원 학생들이 주도한 이 성명서에는 하버드 대학교와 MIT를 비롯해 전세계 26개 나라 212개 대학에서 대학생과 대학원생 1,519명이 현재까지 서명을 마쳤고 서명은 계속 진행 중이다.

[계속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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