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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시위라서 잘못되었다니 참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게시물ID : sisa_6259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iidyn
추천 : 1
조회수 : 23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11/16 15:41:22
이번 10만 시민의 시위는 폭력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정권에게 뜻을 전달하기 위한 것입니다.
엉터리로 돌아가는 나라를 바로잡으려는데 말이나 법으로는 제대로 않되니까 하는수 없이 거리로 나온겁니다.
그러나 어제 정권은 경찰과 의경들을 총알받이 내세워 그런 시민의 목소리마져도 차벽과 물대포로  폭력진압하려 했습니다.
(설사 집회의 목적이 이기주의자들이 자신들의 부당한 이로움을 추구하기 위한 비양심적인 것이라 할지라도 이러면 않됩니다.) 
이런 반헌법적 행위를 정권은 역겹게도 법질서를 명분으로 내세우면서 자행했고 그러는 과정에서 불가피한 충돌이 있었습니다. 
나라의 주인은 국민인데 이게 도데체 뭐가 잘못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나라의 주인이 국민이 아니라 정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나 이것이 잘못된 것으로 보이겠죠.
 
또한, 충돌이 일어난 사람은 시민과 위정자가 아니라 시민과 의경들입니다. 
경찰, 의경은 애초에 시민들이 목적으로 하는 상대도 아니었을 뿐더러, 그들은 시민들과 같은 계층입니다.
즉, 이 충돌은 폭력행위이라기 보다는 같은 계층끼리 일어난 안타까운 자학행위로 봐야 합니다.
시위에서 관련된 위정자들이 다쳐야 최소한 폭력이란 것이 성립될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비열한 위정자놈들은 자신들 때문에 벌어진 이 사단에 자신들이 직접 나와서 말해도 시원찮을 판인데
자신들은 뒤로 빠지고 대신 힘없는 같은 계층 사람들을 내세워 서로 싸우게끔 만들어 놓았었죠.
 
이나라 정권이 시위자를 대하는 방식과, 그것을 폭력시위로 매도하는 얼빠진 사람들에게서 헬조선의 진면목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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