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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글]한석봉과 어머니 외 4편
게시물ID : humordata_2782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술먹은춘향이
추천 : 10
조회수 : 874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05/10/04 18:51:35
<한석봉과 어머니> 기나긴 공부를 마치고 돌아온 한석봉. 어머니 만나는 기쁨에 문을 박차고 들어와 외친다. ----- 피곤한 어머니 ------- 한석봉 : 어머니 제가 돌아 왔습니다. 어머니 : 자 그렇다면 어서 불을 꺼 보거라. 한석봉 : 글을 써 보일까요? 어머니 : 글은 무슨... 잠이나 자자꾸나. ---- 무관심한 어머니------- 한석봉 : 어머니 제가 돌아왔습니다. 어머니 : 언제 나갔었냐? ----- 사오정 어머니------ 한석봉 : 어머니 제가 돌아왔습니다. 어머니 : 그렇다면 시험을 해보자꾸나. 불을 끄고 넌 떡을 썰어라 난 글을 쓸 테니 한석봉 : 어머니 바뀌었사옵니다. ----겁많은 어머니-------- 한석봉 : 어머니 제가 돌아왔습니다. 어머니 : 자 그렇다면 난 떡을 썰 테니 넌 글을 써보도록 하거라. 한석봉 : 어머니 불을 꺼야하지 않을까요? 어머니 : 손 베면 니가 책임질래? ----- 배고픈 어머니--------- 한석봉 : 어머니 제가 돌아왔습니다. 어머니 : 자 그렇다면 난 떡을 썰 테니 넌 물을 올려라 ----- 집 잘못 찾아온 한석봉------- 한석봉 : 어머니 제가 돌아왔습니다. 어머니 : 어머 누구신가요? ----- 잘난척하다 글도 못써보고 쫓겨난 한석봉---- 한석봉 : 어머니 제가 돌아왔습니다. 어머니 : 그렇다면 불을 끄거라. 한석봉 : 어머니는 떡을 쓰시고 전 글을 쓰라 이거져? 어머니 : 어헉 그걸 어찌 알았느냐 한석봉 : 이미 책에서 읽었사옵니다. 어머니 : 그렇다면 알아서 나가거라. <아이의 기도> "하느님, 제발 복권에 당첨되게 해주세요!" 아주 가난한 아이가 있었다. 아이는 매일 기도를 했다. "하느님! 복권에 당첨되게 해주세요!" "하느님! 제발 복권에 당첨되게 해주세요!" 밥도 먹지 않고 기도하고 또 기도했다. 그렇게 기도하기를 2개월... 그러나 복권은 당첨되지 않았다. 가난한 아이는 너무나 지쳐서 하느님께 마지막 기도를 했다. "하느님 복권에 당첨되게 해주세요. 이렇게 기도하는데... 제발!!! " 그러자 하느님이 내려와 가난한 아이에게 말했다 "일단은 복권을 사란 말야!!!" <버스안에서 생긴일> 버스에서... 친구 : 저 아저씨~ 이 버스 첨인데요, 버스 어디로 가죠? 아저씨 : 앞으로 간다. 친구: (장난이겠지.) 그럼 여기가 어디쯤이죠? 아저씨 : 버스 안이지. 친구 : 아저씨 지금 나랑 장난쳐요? 아저씨 : 참나, 운전하고 있어. <아저씨의 대답> 어느날 아저씨는 약국에서 쥐약을 몽땅 사와서 팔았다. 아저시는 어떤 아주머니에게 "쥐약 사세요!"하고 말했다. 그러자 아주머니는 "아저씨!우리집엔 쥐가 없어요.!" 라고 말하였다. 그러자 아저씨 왈! "걱정마세요.쥐는 서비스로 드립니다" <선녀와 나무꾼과 금도기 은도끼> 옛날에 ‘선녀와 나무꾼`에 나오는 선녀가 연못에서 목욕을 하고 있었다. 선녀 : 오호호홋~ 조금만 기다리면 나무꾼이 오겠지? ^^ 후훗~ 드디어 나무꾼이 왔다. 선녀 : 어머나 ?? 나무꾼이잖아 ? 소문대로 미남이다~~?? 어서 저의 날개옷을 훔치세요.~ 그러나 나무꾼은 묵묵히 나무만 했다 -_-; 선녀 : 뭐야!!! 야!!! 날개옷 훔치라고!!!! 그런데 갑자기 나무꾼이 도끼를 연못에 던졌다. 그러자 산신령님이 나타났다. 산신령 : 이 금도끼가 네 도끼냐? 나무꾼 : 아니옵니다. 선녀 : 선녀와 나무꾼 선녀가 아니라 금도끼 은도끼 나무꾼이잖아 - 출처 커뮤니티 자유게시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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