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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또 친구를 울렸다.
게시물ID : humorstory_625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궁댕살랑예림
추천 : 1
조회수 : 281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04/05/11 00:01:04
야자 끝나고.
친구가 나에게 말하길

친구: 야. 비도오는데 A time for us 이노래 듣고싶지??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나오던거.ㅋㅋ
나: 듣자듣자!!!

노래가 나왔다..
근데 난 갑자기 무뇌중의

"그리워요~ 그리워요~"

이게 생각나서...
무뇌중의 춤을 추면서 따라 불렀다.


근데 교실 맨 끝에 있는 아이가 나를 부리부리 쳐다보고 있는게 아닌가.

그래서 난 걔 앞으로 가서
무뇌중의 노래와 춤과 함께
"그리~워요~ 그리~워요~ 저기 mark 위!!!!"

열창을 했다.

그친구...결국엔 울면서 교실을 나가더라.

친구들이 그러는데

걔는..전교 유일하게 

무뇌중 팬이란다.

하아......

이 상황..
어떻게 수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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