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자전거로 운동하지만

겨울이라 운동하려고 헬스는 지겹고

복싱장을 다니고있는데요

복싱은 뛰는 운동이고 제자리 뛰기가 엄청 많은데

발바닥이 아파서 이게 너무 힘듭니다.

저보다 체중이 많은 분들도 3분은 거뜬히 줄넘기를 하시고 여성분들도 몇일 다니지 않으신분들도 줄넘기 잘하고 뛰기 잘하시는데

저는 벌써 한달이 됐는데도 1분30초 이상 뛰지를 못합니다.

정말 뭐랄까요... 발바닥이 찌그러지는 고통이 느껴진다고 할까요

1분정도 줄넘기를 하고 그만하면 얼굴을 들수가없을정도로 너무 고통스럽습니다

제가 평발인건 군대에서 알았는데요 

입대전에 알았다면 면제는 아니고 급수가 낮았을거라고 하더군요

헌데 전 살면서 불편한게없었습니다

뛸일이 별로 없었으니까요 그냥 난 남보다 잘 못뛰는구나....라고 생각했었는데

달리기할때는 그나마 덜 아픈데 제자리 뛰기를 하면 정말 너무 아픕니다

답답한게

숨이 차기도전에 발이아파서 도저히 줄넘기나 제자리 뛰기를 할수가없으니

항상 땀나게 운동하기도 힘듭니다

혹시 이 평발.... 평발에 좋은 치료법이나 극복하는 방법 없을까요

겪어보지 않은분들은 모르실겁니다 정말

그나마 신발을 세번째 바꿨는데 이번 신발은 조금 낫긴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