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여기 글을 올렸지만 삭제했거든요.
그 이유는...
이게 확실히 논란이 될만한 것인가,
제가 확신이 가지 않은 상태인데
리플을 보니
이제 디올은 안사야겠다는 반응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성급하게 불매가 이루어질까봐 우려가 되는 마음에 삭제를 했어요.
그런데 베오베 글을 쭉 훑어보고
작품에 대한 해석, 각종 의견들을 보니
이건 논란이 될만한 작품이 맞네요...
사실 어제는 확신이 안 갔던 것이, 작가의 제작의도라고 나온 인터뷰랑
작품이 너무 매치가 안되었고
룸이라는 곳에서 2차가 종종이루어지는지 몰랐어요.
그래서 사창가라고 지칭된곳이 딱 사창가가 맞은건가 긴가민가하기도 했고.
저 작품 하나가 디올 본사의 의견을 대변한다고 볼수는 없겠지만
디올측에서 어떻게 조치를 하는게 맞겠죠.
만약에 대응이 없다면 디올이라는 브랜드는 저한테 더욱 구매순위에서 점점멀어지리라 거의 확신이 드네요.
왜냐면
요새 디올에서 산 제품들이 정말 하나같이 다 별로였거든요.
경쟁사 브랜드 쪽에서 제품 개발을 해서 신제품들이 점점 발전하는게 눈에 보이는데 - 맥 버시컬러스테인/ 매트로 리퀴드 립라커 라던가....
디올은 뒤쳐지는 느낌이었어요. 특히 색조쪽은 많~이.
(립플루이드라던가 루즈브리앙이던가 스타파데라던가 ㅂㄷㅂ)
립플루이드건이 충격적이었던게
썩는다는 평이 줄줄이 소시지처럼 엄청 많았고
심지어 기사까지 떴는데 본사차원에서 딱히 리콜이라던가 적극적인 조치는 없었어요.
스타파데는 품평이 진짜 너무 심했는데 실제 제품은 영 아니어서 낚이기도 했고-_-
생각해보니 작년 재작년에 산 제품중에 워스트들이 대부분 디올거였네요.
이번에도 립플루이드 떄처럼 그냥 넘어가면 불매아닌불매가 되겠네요..
살게 없어서 안사는 + 여성타겟이면서 여자우롱하는 브랜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