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호는 역적팀의 승리의 가능성을 봉쇄하기위해 9명 모두 같이 모여있게끔 강제한다.
이때문에 역적팀은 게임이 끝날때까지 서로 의견교환이 원천적으로 차단되었다.
봉투에 서른번의 숫자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자마자 가장먼저 이 숫자가 패턴이라는걸 눈치챈 홍진호
그의 예상대로 이 숫자의 패턴은 원주율이었다.
홍진호에 의해 궁지에 몰린 역적팀이 취할수 있는 수단은 배신을 가장한 기만책
하지만 홍진호는 이 역시 간파해서 역적팀이 이 마지막 수를 쓰는것마저 봉쇄한다.
홍진호의 말에 감탄하는 김경훈
지난 시즌 2 초반 메인매치 게임을 좌지우지 하며 4연승을 달렸지만
그때문에 경계대상 1호가 되어 온갖견제를 받고 탈락했던 과거가 기억났던 것인가
이후 홍진호는 경계를 풀기위해 철저히 바보인척 연기를 시작한다
이미 확실한 역적으로 의심받던 김경란에게 일부러 헛다리 짚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장동민이 오더를 내렸지만 굳이 열심히 할 필요가 없었던 홍진호는 대충하고
쿨하게 임무완료! 를 외친다.
다른 플레이어들에게 김경란이 역적 아닌거같다고 하면서
일부러 비웃음을 당하는건 덤
이 모든것은 홍진호가 최종 우승으로 가기위한 흑막 홍진호의 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