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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한 년
게시물ID : humorstory_626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시넝이
추천 : 5/7
조회수 : 668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04/05/11 02:24:07
독한 년

친구에게서 들은 독한년의 대한 이야기다 -__- y- ~~~ 


물론 그 독한년은 얘기를 해준 친구의 친여동생 이다 -_- 


왜 독한년이라 부르느냐... 그 친구놈도 그렇게 불르더라.. "-"* 

친구놈이 하루는 여동생이랑 거실소파에서 TV 를 한창 잼나게 보다가

그 독한년이... -_-; 여동생이 잠이 들엇더란다.. 

그런데 그 여동생이 가위를 눌리던지...

계속 친구놈 옆에서 신음 소리를 내더란다.... 

친구놈... 동생이 걱정될법 하거니와... TV 를 끄고 동생의

가위눌리는 모습을 잼있게 쳐다봣더란다 

*-_-* (이놈도 약간 미친놈이다) 


끙끙 대던 동생이 아주 희미안 목소리로 뭔가 중얼 거리드랜다 -_- 

"이년... 이년..." 

ㅡ_ㅡa 그렇다 동생은 계속 "이년 이년" 이라는 말만 반복 하더란다 

가위 눌리면 귀신 본다던 사람들이 많이 있다던데 마침 친여동생이

가위를 눌리며 귀신을 본 모양이다 (그런데 귀신한테 "이년...이년..." -,.-) 

친구새끼... 정말 잼있어 하며 보는데... 동생이 땀을 삐질삐질 흘리며 이렇게 중얼 거리더랜다... 


"이년... 이년... 이... 년아 나... 안깨워주는... 저 씨발놈한테 가라...

 이년아... 이년아..." 

친구놈과 나는 그 여동생을 이름대신 그냥 "독한년" 이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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