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국어학 전공자는 아니자만 문득 답글들을 보고 머릿속에 떠오르는 생각이 있어 표현하고자 합니다.
답글중에 '바라' 와 '바래'를 비교하면서 바래다도 자장면과 짜장면 처럼 사전에 올라갈 수 있도록 하자에 대해서
바랩니다는 아무도 안쓴다는 답글을 보았습니다.
하지만, 저의 짧은 지식으로는 국어는 표음문자입니다. 그렇다면 바랍니다를 들을 수 도 있겠지만
맥락의 상황에 따라서 혹은 청자의 능력에 따라서 바랩니다로 들릴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결과, 바라 와 바래 처럼 쓰는건 아닐지....
여기에 또 추가해 보자면 우리 발성 연습들 하시지요? 대부분 '아 에 이 오 우' 에 익숙하실 겁니다.
'아 애 이 오 우' 는 어떻습니까?? 왜 이런 순서가 됐을까요? 저도 모르겠습니다. 그냥 '아 우 이 오 에' 혹은 다른 방식으로
발성을 한다면 이상하게 느껴지네요...왜 이런 순서 일까요??? 제 생각에는 인간의 조음 구조상 가장 자연 스러운 모음 들이 아닐까요??
그렇다면 바랍니다 와 바랩니다 도 가능 성이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왜 문법을 만들 었는데 안지키냐는 의견에도 의문이 드는게 표준어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한 답과 비슷합니다..
전국 각지의 방언들은 하나같이 무시해도 된다는 얘기 인가요?? 문제 인가요?? 물론 방언은 그 현상에 있어
문법 보다는 의미적인것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영어로 예를 들면 we got it for free 이건 틀린 표현 입니다 이건 전통적 접근 및 구조적 접근으로
틀린 표현입니다.
근데 검색을 하시면 두루 활용 된다는 것을 발견 하실수 있을겁니다..
정확한 결론은 못내리겠네요 저도 문법을 정말로 잘 지키고 싶고 막상 외우기만 하다보면 적용이 어렵네요.
말도 안된다고 생각하시면 따금한 충고 나 조언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그나 저나 노트북 키패드 알 몇 개 날려먹었더니 이건 뭐 글쓰는게 지옥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