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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적이 불리했던 게임.
게시물ID : thegenius_626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원조잡초
추천 : 0
조회수 : 35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7/27 09:4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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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이것저것 다 떠나서

역적이라는 징표를 받는 순간 이미 불리하다

왜냐면

마피아 게임은 기본적으로 추리 심리 싸움인데

충신과 범죄자 중 누가 심리적으로 안정되어 있는가가 중요하다

충신은 일단 편안하다. 마음의 고생은 없다.

하지만 역적은 불안하다. 숨겨야 한다는 압박이 있다.

장동민 이상민급의 내공이 없으면 버티기 힘들다.

장동민이 역적이었다면 숨기기 보다는 오히려 역공작전을 펼쳤을 가능성이 높다

즉, 적극적으로 역적을 찾으려는 액션을 취할것이고 충신보다 더 충신스러운 스텐스를 취할 것이다.


그런데 김경란은 그렇게 하지 않았다.

겉으로 돌고 표정 안 들키기에 바빴다. 김유현의 행동도 어설펐다.

이 모든게 심리적인 압박에 기인한 것이다.

장동민이 굳이 추궁하지 않아도 행동패턴의 변화가 뻔하니 보이는 상황이었으니까.


그나마 최정문이 잘한것이다.

김경란 김유현은 별다른 추궁없이도 이전과 다른 모습 자체로도 '나 역적이요' 표시내는 꼴이고

최정문은 나름 장동민급 역전략을 짰고 실행에도 옮겼고 거의 성공할뻔 했다. 갓동민만 없었더라면 말이다.



결론은

405는 맨탈게임이었고 역적의 징표를 받은 사람들은 평정심을 유지하기엔 그 기반인 맨탈이 매우 불안정했다는 것이다.

이래저래 역적이 불리한 게임이었다. 

누가 역적을 맡았더라도 마찬가지였다는 생각이다. 단, 갓동민은 예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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