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인터뷰에도 나왔듯이 김경란과 김유현 둘다 최정문이 배신할 것같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거기에다 김경란은 2시간동안 거의 아무 정보도없이 감옥 안에 갇혀 있었구요. 그렇게 있다가 갑자기 게임이 끝나니까 김경란은 어떻게든 자기팀을 이기게 할려고 메소드 연기를 펼치죠.( 이때, 김경란은 최정문이 배신한걸 몰랐기 때문에 최정문이 배신안했을거라고 믿고 자기팀을 이기게 하기 위해 연기를 했다고 보는게 타당할 것입니다.) 그런데 나중에 알고 보니까 최정문이 배신을 한거였고 결국 김유현과 같이 데스매치를 가게 된거죠. 이걸 김경란의 입장으로 생각해보면 최정문이 배신할거라고 생각했고 2시간동안 아무것도 못한채 있어서 짜증이 누적된 가운데 최정문이 배신해서 끝난 게임입니다. 거기다가 최정문이 처음에 원주율까지 밝혀서 역적한테 불리하게 된 상황이였죠. 심지어 김경란은 믿음이 모토인 플레이어이기 때문에 더욱더 배신한 최정문을 안좋게 볼 수 밖에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