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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들지 못하는 이 밤
게시물ID : today_626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ㅁㅈ이
추천 : 3
조회수 : 13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9/09/13 02:57:35




1. 원래 글을 쓸 생각이 아니었는데
자꾸 울컥울컥 분노와 체념과 서운함이 밀려와
눈을 뜨는 것도 감는 것도 힘들어
털어놓으면 나으려나 싶어 자판을 똑똑 두드린다.


2. 유튜브 탑골공원 넘나 재미있는 것.
하도 사람들이 이야기하길래 심심하던 차에
구경갔다가 한 3시간 순삭 당하고 왔다.
이러다 밤샐까봐 후다닥 정리했는데
재미있다ㅋㅋㅋ 결국 구독과 좋아요 눌러줌.


3. 사실 요즘 밤에 잘 못잤다. 기다리느라.
바보같이 그렇게 할 이유 없었는데 내가 아쉬워 그랬다.
그래서 기다리지 않아도 되는 이 때에 푹 자고 싶다.


4. 나는 호구.
나는 을도 아닌 병 또는 정.
아쉬운 건 나니까, 필요한 건 나니까.
힘들어 할 사람도 나니까.
결국 바보 같은 행동을 반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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