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학교가다 삘받아서 예매하고 혼자 눈누난나 즐겁게 가서 보고왔네요ㅎㅎ 배우들 연기는 별4개 스토리는 2개반... 배우들이 먹여살린 영화라는 느낌이 좀 드네요ㅎㅎ 캐스팅비 으마으마할거같은데 메꾸려면 고생좀 하실듯... 생각보다 수양의 비중이 매우매우적고 다른캐릭터들 비중도 적고 걍 다 적고 송강호 혼자 나와서 북치고 장구친거같은 영화랄까요 정통사극기대했는데 걍 코미디위준거같아서 쓸쓸하네요 그래도 이정재가 진짜 너무 멋있어서...ㅠㅠ이정재님덕에 길고 지루한시간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흑흡 진심 등장부터 퇴장까지 포☆스★작☆렬★ 한복이 이렇게 핏한남자는 또 없을거에요ㅠㅠ으헣휴ㅠㅠ감격... 두시간이십분이라는 긴 러닝타임동안 정재님만 바라봤슴니다...ㅠ 이상하게 늘어지고 좀 지루한...후반부도 딱히 반전없고 예상가능한정도의 그저그런영화였던거같아요ㅎㅎ 화려한 영상미도 없고 철저한 고증도 없는 대여점용영화라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