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그 당시 리니지2의 상황을 모르고 요근래 배운거라 틀린점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리니지2 오픈 당시 저도 나이가 어려 자세한건 모르나
리니지2의 오픈으로 린1의 여러 패권을 잡은 군주들이 반발하여,
nc운영진은 린1의 패권을 잡은 군주에게 린2의 여러가지 해택을 주었다.
이에 여러 새로이 시작하는 린2 유저들은 반발하였으나,
nc의 게임은 누구나들 한번씩은 해보는 지라 일단하고 보자한것이 1서버 바츠 서버였다.
베오베의 간 군주 은퇴식은 게임도 안되었다.
이 전쟁 당시 누적 게임머의 수는 400만명.
무려 이 전쟁은 4년동안 이루어졌으며 2012년 시사회(?)가 열릴정도로 큰 전쟁이었다.
얼마전 (필자는 게임프로그래밍과 학생이며, 기본적인 게임의 역사를 배우는 과정임을 미리 알려 둡니다.)
교수가 말하기를 "바츠해방전쟁을 아느냐"라고 물어보길래
많은 학생은 손을 저으며 말했다.
"무슨 게임 인가요?" 라고 질문 하는 학생도 적지 않아 많았다.
모든게임이 그렇듯, 약자는 강자의 손에 놀아 날수밖에없고,
한 군주의 길드가 모든 레이드몹과 필드를 장악하였다.
이에 반발하여 반세력이 생겨나고 그 연합후 1차 바츠해방전쟁이 일어났는데,
단언컨데 그 당시 이미 레이드몹과 필드를 장악한 길드가 압도적으로 쌧다고, 교수가 말하였고
연합군은 좀비처럼 10명이서 붙어 싸웟지만 단 1명도 죽이지못하는(과장!) 상황 까지 이르렀다고한다.
2차 바츠해방전쟁이 시작하기전 여러썹에서 바츠해방전쟁의 소식을 듣고 린2운영진에게 서버이전을 신청하였지만,
"
그럴 순 없으센 , 바츠해방전쟁을 보는 운영진 입장에선 재밋거든 ㅋㅋㅋㅋ
"
뭐 이런 반응이 였다고 합니다.
2차 바츠해방전쟁이 이러나고 여러 공성전 끝에,
공성 시작 10분전 한 길드가 A라는 성에 공성 할 준비를 하고 신청은 내걸지 않았습니다.
공성 시작 3분전 B라는 성에 연합군은 공성 신청을 하고, 패권을 장악한 길드원이 다 B성으로 옮겨갔을 순간,
공성 시작 1분전 연합군은 다시 A라는 성에 공성 신청을 하였다고합니다.
이때 넘어오는 패권을 쥔 길드원들을 연합군의 어떠한 길드가 기습 작전을 펼치며 드디어 2년?3년?만에 첫 공성전 승리를 안겼다고하고,
그 당시 연합군 총사령관과 그 간부들은 피씨방에서 게임을 하던 도중
모두 울었다고 합니다.
그 후 몇번인가 더 큰 공성전에 승리하여
패권을 쥐었던, 길드는 항복을 선언하게되고 2차 바츠해방전쟁을 끝이 났지만,
연합군 내의 분열로 결국 이도 저도 아닌, 상황 까지 이르렀습니다.
교수는 저희보고
"참 웃기지 않느냐?" 질문에
처음에 저희도 그냥 웃엇지만, 실로 놀라운것은
이것에 대해 일부 게임을 대상으로 연구하는 교수님들은 연구 까지 하셨답니다.
4년이라는 저 짧은 기간에 총 지배자의 대한 반란과 연합군의 분열까지, 한 시대의 배경과 같다.
우리가 사는 이 세계와 게임의 세계는 크게 별반 다르지 않다 라고 말씀하셧을때,
졸던 학생도 일어나 수업을 들었습니다.
여러분 게임은 결코 시시 콜콜한게아닙니다.
한 군주의 은퇴식이여??
물론 게임을 즐겨하지 않는 분들의 입장에선 뭐가 대단한일이라고하겟지만,
게임을 연구하고 만드는 사람입장에선
"어떻게하면 저런 상황과 같은 게임 저 몰입할수 있는게임을 만들수잇는것인가?"
"구시대의 세계와 비슷한 결과 한나라의 패권장악 외부 침략후 패권다툼으로 나라 분열"
여러가지 의문이 남는 게임이고,
모든 프로그래밍인들은 아니지만, 저는 저 전쟁을 정말 대단하다 생각하고있습니다.
나중에 저도 게임을 만드는 입장이 되기에... 알수잇지만...
저건정말 한국게임 역사상 대단한게임이였고 사건이엿다고 밖에는... 설명이 안되네여..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