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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눈으로 직접 봤습니다.
게시물ID : sisa_6264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묵이
추천 : 10
조회수 : 394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5/11/17 14:59:20
정말 초등학생들이나 생각할 만한 어거지였습니다.

우선 가장 먼저 화가났던게 시위 장소로 못오게 경찰 버스로 따박따박 막아둔 것...

대로/골목/조그만 길 담장너머 아파트엔 주차장이 있었는데 거긴 버스로 못막아두니까 경찰들 보초 세우듯이 세워놓고

한참을 돌아 그 근처로 갔는데

경찰들 하는 말이 당신네들 불법 시위하고 있다고 신고하지 않은 불법 ㅇㅈㄹ 하는데

자기네들이 길들 다 막아 놓고 그 옆에서 시위한다고 불법 시위라고;;;

길 찾아가려고 서대문 / 종각 / 광화문(진즉에 막혀서 돌아감) 시청 등등;;

우린 합법적으로 하기 위해 신고한 자리로 들어가려는데 본인들이 길을 막아놓고 못들어가게 하는걸 뚫으려던건데 

거기서 폭력시위라는 말이 왜 나오는지;;;

저도 사실 한다리 건너서 간거라서 엄청나게 자세한 상황은 모르지만

또래 애들이 최루탄인가 캡사;;캡사이신? 맞고 나와서 1시간 지났는데도 매운기가 안가셔서

사비로 병원가는거 보고;; 

그래놓고 그런 애들보고 학교에선 수근댄답니다 쟤네 시위 나가는 애들이라고

저도 처음 가봤지만 한번씩은 가서 현장을 눈으로 봐야 어떤 상황인지 인식이 빠를 것 같습니다.

나가서 물대포 맞고 최루탄 맞으라는게 아니라 그냥 멀리감치서라도 직접 눈으로 보시면 느낌이 다르게 올 것 같습니다.

시위나간 사람들에 대해 악플 달린거 보고 너무 화가나서 써봅니다.

마음이 급해서인가 글이 두서없이 써지네요;;

P.S 키보드워리어에게.: 시발 무서우면 헬리켐인지 뭔지로 구경이라도 해봐라 찐ㄸ같은 놈들


출처 분노하는 나의 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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