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도시통계 사이트 ‘넘베오’ 조사…한국 안전도 1위
[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프랑스 파리에서 일어난 대규모 테러로 각국이 충격에 빠진 가운데,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나라로 조사됐다는 결과가 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
총기 소지가 금지돼 있고, 비교적 치안체계가 잘 갖춰져 있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아직까진 테러 단체들로부터 직접적인 공격을 받은 적이 없었다는 점도 순위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17일 세계 최대 도시ㆍ국가 비교 통계 사이트 넘베오(www.numbeo.com)의 ‘2015 세계 범죄 및 안전도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범죄 안전도는 83.10점으로, 집계 대상인 120개국 중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