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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급식님
게시물ID : car_327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필사의일격
추천 : 1
조회수 : 27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9/12 07:41:56
항소는 물론 나쁜게 아닙니다. 우리나라 법시스템이고 억울하면 
항소는 당연합니다.

사람은 이성적이긴하나 감성적 측면도 매우강합니다.
전 김어준을 매우 좋아하는데 그 이유가 김어준은 냉철한 판단보다도
대중들의 감성을 잘 파악하고 이해하는것이죠.

보통 이번 람보르기니의 사건에서 애초 차주의 호의가 없었다면  이슈가 되지도 
않았겠지만 차주의 호의에도 불구하고 항소를 한것에 사람들의 일반 대중적 판단과 
감정을 자극했기 때문에 차주에게 감정이입이 되어 화제가 된거죠.

하지만 님은 이런 문제의 포커스도 파악하지 못하고
그저 항소라는 개념하나 들고 대다수 차주를 옹호하는 사람들을 바보 취급하셨는데
그저 글보는 내내 웃겼습니다.

이런 문제의 본질과 떨어진 항소라는 단어와 의미 뜻에는 100%공감하지만
앞뒤 다 짜르고 항소하는데 왜냐라는식은

과거 부산여중생 납치 강간 살인범 김길태의 항소를 놓고 국민들이
왜 공분하는지에 대한 이해는 없이 김길태는 법시스템 내의 권리를 행사한거지
왜 욕하나? 라는 식으로밖에 보이지 않네요.

인간은 보고 듣고 느끼며 감정을 만듭니다. 그게 모이고 모이면 국가단위로는
국민정서 또는 민심이라 불리지요. 현행규정상 법으로 정해지진 않지만
대다수의 감정법이야말로 제일 무서운 법의 잣대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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