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오유게시글로
[단독]안철수 "문재인 대표의 사퇴 여부 의미 없다" 의 내용을 보고
"국민들이 제일 답답해 하는게 당신입니다..
이 글만 써도 벌써 답답하다.." 라고 적고 있었는데.. 김용민의 조간 브리핑에 언급되는 거보고 황당해서 기사를 읽어 봤습니다. 일전에 문대표가 광주에서 안철수와 공동 지도부 구성에 실패 하면 사퇴도 불사할꺼라고 말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래서 아침에 본 "문재인 대표의 사퇴 여부 의미 없다"라는 기사와 연관이 되어서 찾아 봤습니다
ㅅㅂ 조선 클릭수 1 올려줬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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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대표는 이날 문 대표가 본인과의 공동 지도부 구성에 실패하면 “사퇴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진 데 대해 “문 대표 사퇴나 거취에 대해서 저는 관심이 없다. 여태까지 한번도 그에 대해 언급한 적도 없다”고 했다. 안 전 대표는 “대표직 사퇴 여부가 중요한 게 아니다”라며 “제가 당의 혁신을 위한 제안을 한 지가 2달이 됐는데 그 동안 아무 것도 안 하고 시간을 흘려보낸 게 문제”라고 했다.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밤 고구마 입에 세개 쳐 넣은거 마냥 숨막히네요....
어떠라는 건지.... 사퇴를 하라는 건지 말라는건지...나랑 놀아달라는 건지 종잡을 수가 없네요...
사퇴 가능성까지 했으면 적어도 관심없다라고 말할(겁나게 삐진경우는 이렇게 말하죠)게 아니라 찾아가서 노크 하고 말해보면 될거 아닌가요..
사퇴할 수 있다.. 아니 난 사퇴생각해본적 없는데 라니 그동한 한건 뭔데 이딴 소릴 할까요? 사퇴 카드에 쫄은 걸까요?
마치 호남 지지율 5프로로 문대표 사퇴하라던 민집모가 아침에 호남 지지율 1위 나오니깐 기자회견 연기한 것처럼 말입니다.
아.. 답답합니다....
진짜 내가 나이가 많다면 한대만... 딱 한대만.....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