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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기림일' 제정, 새누리 반대로 불발
게시물ID : sisa_6265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닥호
추천 : 16
조회수 : 508회
댓글수 : 55개
등록시간 : 2015/11/17 17:46:41

국회 여성가족위원회는 17일 전체회의를 열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일' 지정 법안을 상정했지만 새누리당 의원들이 이에 반대하며 퇴장, 기림일 지정에 제동이 걸렸다. 

이에 야당 의원들은 성명을 내고 "정부와 여당의 반대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일 지정이 이번 정기국회에서도 통과되기 어렵게 됐다"며 "말로는 위안부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큰소리치면서 일본의 눈치만 보고 있는 정부여당의 행태는 매우 유감"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광복 70주년을 앞둔 6월 임시국회에서 피해자 김학순 할머니가 위안부의 참상을 처음으로 공개진술한 8월14일을 기림일로 지정하자는 법을 통과시키려 했지만 여당은 '박근혜 대통령의 한일 정상간 협의가 임박해 있다'며 보류를 고집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이어 "이번에는 또다시 12월까지 지켜보자는 말을 반복하며 법안심사소위 법안 상정을 거부했다"며 "무엇이 두렵고, 누구의 눈치를 보고 있기에 정부여당은 안건 상정조차 거부하는 것인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출처 http://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51117_0010420581&cID=10301&pID=1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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