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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만에 롤을 했는데 겪은 약한 사이다 이야기
게시물ID : lol_6265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페르셔스
추천 : 0
조회수 : 37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8/19 00: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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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어제 2년만에 롤을 다시 깔아봤습니다. 레벨은 23렙.. 

pvp 는 한 2판 했나요? AI대전만 하다가 2년 넘게 안 하다가 요즘 너무 할 게임이 없어서 

'접속 안 하면 님 롤 계정휴면됨' 메일이 왔길래 한번 깔아 봤습니다.

2년만에 하는 거니 당연히 많이 바껴서 적응할 겸 역시나 AI 대전을 몇판 했습니다.

4판쯤 했을까요? 게임 시작하니 같은 편들이 이상하게 저만 따라다닙니다. 

뭐지? 내가 롤 안 하는 사이에 오토같은 게 생기기라도 했나? 생각하면서 게임을 했는데..

같은편인 애니비아와 트런들이 계속 방해를 하는 겁니다. 킬 딸거 같으면 얼음으로 방해 귀환하려면 방해 ;

전 무슨 이런 봇들이 다있나? 어처구니 없어 하는데 순간 애니비아와 트런들이 깐죽 거리기 시작하는 겁니다. 

뽀삐야 귀환하고 싶지? , 저거 열심히 하네? 이러면서 깐죽대더군요..

pvp 도 아니고 AI 대전에서 트롤짓을 하는 놈들이 있을 거라곤 상상도 못했네요 ;;;

새벽 3시반 정도였는데.. 그시간에 그 뻘짓거리 하길래 제가

이시간에 AI 대전들어와서 이런짓 하는 거 보니 개백수들이구나?

이러니까 애니비아 트런들이 맞장구로 낄낄대면서 그래 백수 맞다. 니도 이시간에 롤 하는 거 보니 

같은 개백수인가 본데? 이러길래.. 전 당연히

아니 난 11시에 가게 열어서 여태 하는 건데? 10시까지 푹 자다가 가게 오픈한다? 

이러니까 이놈들이 그담부턴 말이 없어지더군요. 

실제로 제가 가게를 아침 11시부터 저녁 10시까지 하기때문에 매일 3~4시는 되서 자서 10시쯤 일어나서 

11시에 가게 오픈하거든요.(집에서 가게가 걸어서 10분 거리)

계속 말이 없길래 그냥 세워 두고 백수들아 열심히 뻘짓해라 난 양치질하고 자러간다 하고 그냥 세워뒀습니다.

그 변태들이 찔끔했을지 몰라도 더이상 깐죽 거리지 못한 걸 보니 할말이 없었나 봅니다.

사이다게에 올려 보려다가 너무 약하고 롤 얘기라 롤 게시판에 첨 써봅니다.
출처 내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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