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2년만에 롤을 다시 깔아봤습니다. 레벨은 23렙..
pvp 는 한 2판 했나요? AI대전만 하다가 2년 넘게 안 하다가 요즘 너무 할 게임이 없어서
'접속 안 하면 님 롤 계정휴면됨' 메일이 왔길래 한번 깔아 봤습니다.
2년만에 하는 거니 당연히 많이 바껴서 적응할 겸 역시나 AI 대전을 몇판 했습니다.
4판쯤 했을까요? 게임 시작하니 같은 편들이 이상하게 저만 따라다닙니다.
뭐지? 내가 롤 안 하는 사이에 오토같은 게 생기기라도 했나? 생각하면서 게임을 했는데..
같은편인 애니비아와 트런들이 계속 방해를 하는 겁니다. 킬 딸거 같으면 얼음으로 방해 귀환하려면 방해 ;
전 무슨 이런 봇들이 다있나? 어처구니 없어 하는데 순간 애니비아와 트런들이 깐죽 거리기 시작하는 겁니다.
뽀삐야 귀환하고 싶지? , 저거 열심히 하네? 이러면서 깐죽대더군요..
pvp 도 아니고 AI 대전에서 트롤짓을 하는 놈들이 있을 거라곤 상상도 못했네요 ;;;
새벽 3시반 정도였는데.. 그시간에 그 뻘짓거리 하길래 제가
이시간에 AI 대전들어와서 이런짓 하는 거 보니 개백수들이구나?
이러니까 애니비아 트런들이 맞장구로 낄낄대면서 그래 백수 맞다. 니도 이시간에 롤 하는 거 보니
같은 개백수인가 본데? 이러길래.. 전 당연히
아니 난 11시에 가게 열어서 여태 하는 건데? 10시까지 푹 자다가 가게 오픈한다?
이러니까 이놈들이 그담부턴 말이 없어지더군요.
실제로 제가 가게를 아침 11시부터 저녁 10시까지 하기때문에 매일 3~4시는 되서 자서 10시쯤 일어나서
11시에 가게 오픈하거든요.(집에서 가게가 걸어서 10분 거리)
계속 말이 없길래 그냥 세워 두고 백수들아 열심히 뻘짓해라 난 양치질하고 자러간다 하고 그냥 세워뒀습니다.
그 변태들이 찔끔했을지 몰라도 더이상 깐죽 거리지 못한 걸 보니 할말이 없었나 봅니다.
사이다게에 올려 보려다가 너무 약하고 롤 얘기라 롤 게시판에 첨 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