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모이면 이상한 사람이 있게 마련이죠.
일베란 곳도 마찬가지겠죠. 그 비율이 다른곳보다 높고, 정도를 벗어난 행동을 보여주는 사람이 생기다 보니
갈때까지 간 느낌이지만??
그래서 전 이 글을 보는 분들이 기분 나빠할 지도 모르겠지만, 오해하지 마셨음 합니다.
오유에도 가끔 보면 이상한 사람들 있어요. 모르고 일베용어 비슷하게 말 나오면 일베인?
태어나서 28년동아 일베 한번도 못봤습니다.
오유 눈팅이나 꽤 하면서 지금까지 지냈는데,
솔직히 전 오유를 그냥 순수한 유머사이트로서만 즐기거든요.
정치에서 개인의 정치성향이 들어가 있을 만한 글들은 어지간 해선 보는걸 자제하는 편입니다.
보통 유머자료 위주로 보는데요...
오늘도 단편적인 한 부분만 보고 사람을 나쁜놈으로 단정짓는 사람을 하나 봤습니다.
괜히 쿠팡에서 재미있는 상품 하나 봐서 같이 웃으려고 올렸다가
일베사람 취급만 당했네요.
지금까지 제가 봐온 오유의 이미지는...
사소한 것에도 깨알같이 빵빵 같이 터져주고(게이지만)
나쁜 놈들이 뉴스에 올라오거나 하면 같이 화내주고(뭐 게이지만)
정말 심각한 고민 있는 사람한테 진심어린 글 한줄이라도 써주는(게이이긴 해도)
그런 곳이었거든요.
뭐랄까....잘 표현은 못하겟는데
좀 보고있으면 따땃~해지는 느낌? 그런거 있잖아요.
방금 이 그림 올렸다가 맨 밑에 글 마무리에 ~노를 썼다고 다짜고짜 쓰레기 취급당한 사람입니다.
글은 사라졌구요.
제가 이 그림 올리고 밑에 뭐라햇더라... 깨알같은 딱풀, 골프공.ㅋ 너무 적나라하노 ㅋㅋ <------------아마 이런식으로 적었을거에요.
제가 지금 28살인데 제가 어이없고 우낄때 실제에서 저렇게 비슷하게 말이 나오곤 했거든요? 초등학교 때니까
한....18년 전부터? 일베가 그때부터 저런 말을 썼었나요?
그냥 일베 언어 하나라도 쓰면 다 일베인이면, 앞으로 10년만 더 있으면 한글 하나도 못 쓰는 겁니까?
일베에서도 대화는 한글로 하는데 그럼 한글을 왜 씁니까?
너무 어처구니 없게 바보 취급 당하니 너무 화가 났네요...
말이 쓸데 없이 긴데요.
결국 하고 싶은 말은 제발 단편적인 걸로 사람 몰아가지 말자는 겁니다.
일베의 몇몇 사람들이 쓰레기 짓을 한건 저도 들어서 알아요.
저도 보면서 소름끼치고 무섭기도 하더라구요.
그런 사람을 욕해야지요.
우리는 싸잡아 욕하는 사람들하고 다르잖아요?
댓글입니다. 저도 순간 너무 화가 치밀어 올라 욕을 써버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