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와 스쿠터를 번갈아서 출퇴근합니다.

저는 창원에 거주중입니다. 출퇴근시 창원대로를 가로질러 마산쪽으로 갑니다.

창원대로가 차선이 넓다보니 교차로 신호가 출퇴근시간은 약간 길죠..

집에서 나와 교차로에서 항상 겪는 일인데..1차로는 좌회전..즉 창원대로진입 차선이고 2차로는 직진(마산방면) 3차로는 직진우회전 차선(창원역방면)

입니다. 저는 이륜차 운전습관이 단체투어시 대열주행을 제외하고는 칼치기를 하지 않습니다.

앞차가 서면 옆으로 빠져나가고..그런거 안하고 운전하거든요..앞에 차가 서면 저도 같이서고..진행하면 진행하고...

요근래 느낀것하나..3차로에서 신호대기중 제가 맨앞에 설때면 100이면 100...다 빵빵됩니다..비키라고..자기는 우회전 해야된다고..

처음엔 미안한 마음에 비켜줬죠..웃긴건 차가 맨앞에 있을때 입니다.

뒷차들..조용히 기다립니다.

혹시나해서 차와 바이크를 번갈아타며 한달정도 느껴본바...이륜차가 직진우회전 차선 맨앞에 있을시..100이면 100 죄다 비키라고 빵빵되더군요..

오늘부터 결심했습니다. 절대 양보없습니다.

신호대기시 정지선 위반하며 양보할생각 눈꼽만큼도 없고 빵빵대며 위협시 액션캠에 녹화된영상 고스란히 교통과에 다넘길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