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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를 아십니까 퇴치썰
게시물ID : soda_62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예쁜말대잔치
추천 : 15
조회수 : 2688회
댓글수 : 23개
등록시간 : 2017/10/11 09:07:23
어제 너모나 지친 얼굴(feat 쌩얼)로
점심시간 후 터덜터덜 편의점을 가고 있었습니다.

어떤 중년 여인이 다가와서 이근처에 사냐길래
길 물어보는줄 알고 왜요 라고 했더니
얼굴이 많이 피곤해보이세요 어디 아프신가봐요 라더군요
(쌩얼이라 그런거야 이냔아...)
라고 생각했지만 도를 아십니까 삘이 오길래
멈춰서서 마지막히......

뒤질래요..?
라고 말했더니......
당황하며 도망가더군요.

저는 그냥 161cm에 6xkg의 통통여징어일뿐인데.
저번 고깃집 꼰대할아버지도 그렇고
왜 나 무서워하는데....??
출처 멘붕게로 가야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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