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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e - 가슴으로 읽는 우리시대의 지식
게시물ID : readers_11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zele
추천 : 4
조회수 : 128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08/11/17 12:34:47
EBS 에서 방영해 주던,
오유에 동영상 클립으로 하나씩 올라오는,
지식e 가 책으로 발간되어 있습니다.

웃음 이야기,
햄버거 없애기,
정신병동에 들어간 정신병이 아닌 사람들,
그동안 영상으로만 접하던 것을 책으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현재 3권까지 발매되어 있으며,
권당 12800원 인데, 인터넷 서점 이용하시면,
권당 10000원 이하에 구입가능 하실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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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펌: 인터넷 서점)

'지식'이란 무엇인가

2005년 9월, EBS는 ‘지식’을 키워드로 한 5분짜리 동영상을 방송하기 시작했다. 일주일에 서너 편, 하루 서너 번에 불과했지만 방송의 메시지는 강력했다. 우리에게 월드컵의 환희를 주었던 ‘축구공’이 파키스탄 어린이 노동자에게는 하루 일당 300원과 1,620회의 바느질로 기억될 뿐이라고, 우리가 점심 한 끼를 때우는 햄버거가 단순히 ‘고기조각을 넣은 빵’이 아니라 ‘지구촌 이상기후의 주범’임을 환기시켰다. 이슬람 여성의 히잡 착용을 반대하는 서구의 목소리에 대해서는 ‘왜 이슬람의 삶을 서구인들이 결정하는가’라는 무슬림의 메시지로 대응했다. 

무심코 채널을 돌리던 시청자들은 음악과 함께 펼쳐지는 강렬한 영상 그리고 짧은 메시지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그리고 우리가 알고 있었던, 주변에서 흔히 접했던 정보를 다시 한번 되짚어보기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하루 5분, 시청자들은 ‘앎’이 어떻게 ‘삶을 성찰하게 하는가’를 느끼게 되었다. 그렇게 각자의 5분이 모여 24시간이 되었다. 

이 책『지식ⓔ』는 <지식채널ⓔ>가 갖고 있는 영상과 메시지의 미학을 담아냈다. 1차로 2005년 9월부터 2006년 8월까지 방송된 5분짜리 동영상 중 40개의 꼭지를 선별했다. 그리고 <지식채널ⓔ>가 영상과 간명한 메시지를 통해 전하고자했으나 설명할 수 없었던, 방송 너머에 숨겨진 키워드들을 풀어냈다. 그리하여 ‘감성에세이’가 아닌 ‘지식에세이’를 선보이고자 했다. 

‘가볍고 따듯한 감성’만이 읽히는 시대에 ‘진지한 성찰’이 얼마나 큰 감동을 줄 수 있는지, 눈에 보이는 사물이 얼마나 다양한 개념을 내포하고 있는지, 이 책을 통해서 접할 수 있을 것이다.

<지식채널ⓔ>, 아름답고 소중한 우리들의 5분

<지식채널ⓔ>는 2005년 9월부터 EBS에서 방송되기 시작한 5분짜리 동영상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금요일 밤 8시 50분, 10시 40분, 11시 40분에 방영되는 <지식채널ⓔ>는 과학(nature), 사회(society), 인간(people), 교육(education), 문학(literature) 등 여러 분야의 지식을 강렬한 영상과 음악, 그리고 간결한 메시지를 통해 제공한다. 2007년 3월 30일 현재 총 271편을 방송했다.

초기 기획 목표는 교육방송으로서 EBS의 정체성을 나타내고,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는 정보성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었다. <지식채널ⓔ>가 공통된 키워드 ‘e'를 중심으로 지식을 풀어낸 것도 교육방송으로서 교육(education)을 강조하기 위함이었다. 그러나 여기에 관점과 가치가 들어가면서 초기의 기획을 뛰어넘는 하나의 온전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현학적인 수사나 일방적인 메시지가 ‘지식’이라는 생각에서 <지식채널ⓔ>는 지식이란 단순히 ‘앎’이 아니라 ‘가슴으로 느끼는 것’이어야 한다는 것을 일깨운다. 그리고 이 때문에 지난 1년 반이라는 시간동안 시청자들은 제작진에게 끊임없는 격려와 박수를 보내왔다.

<햄버거 커넥션>부터 <마지막 비행까지>...... 가슴으로 느끼는 ‘지식(智識)’

햄버거 하나를 얻기 위해 소를 키우고, 
소를 키우기 위해 숲을 베어내고, 
소고기 100g과 맞바꾼 1.5평의 사라진 숲은 지구의 온도를 높인다. 

우리가 패스트푸드점에서 햄버거를 기다리는 동안 몰디브의 한 주민은 해일에 떠내려간다. (p.38)

<햄버거 커넥션>은 햄버거가 단순히 빵과 야채 그리고 한조각의 고기로 만들어진 패스트푸드가 아님을 알려주고,

2004년 프랑스
공공장소에서 히잡 착용 금지
똘레랑스? 계몽주의? 문명충돌?

프랑스에 거주하는 이슬람 여성들은 거리로 나섰다
“히잡 착용은 늘 귀찮았지만 그것은 종교적 신념의 표현일 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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