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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는데 친척들이 더난리..
게시물ID : gomin_8354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oh미자
추천 : 6
조회수 : 629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3/09/12 16:39:56
혼전임신으로 결혼하게된 처자인대요..
독자같은 개념으로 봤을때 
2대 독녀에요... 삼촌들 다 아들낳으셨구요.
그래선지 저 결혼한다고하니 입김이 장난아니에요.
저희 어머니 아버지 말수 없으시고 소극적이세요.
낯도 많이 가리시구요. 그렇다고 하더라도 제 남편될
사람과 기본적인 대화는 했구요. 
남편도 아들처럼 잘 하구요.

하루는 집안모임을 하는데 오빠와 저는 차가 밀려
아주 늦게 도착했는데 부모님이 뭐라고 하셨는지..
외숙모들이 오빠 호구조사를 하시는거에요.
원래 외가가 쎄다시면서.. 저희아빠도 안그런걸
더 나서서 이야기 하는데.. 
저 시댁에서 한번도 그런 질문 안받아봤거든요.
돈은얼마버냐. 남들버는만큼으론 애 못키운다..
로 시작해서 우리집 돈없고 준비도 안되어있다..
이런이야기 까지하는데.. 

저 하나뿐인 여조카인거 알고 저 생각해주시는건
알겠는데. 평소 저 하는거에 뭐 얼마나 관심이있었다고
사사건건 걸고 넘어지시는지..
5시간 운전해와서 밥먹고 숨돌리는 사람 옆에앉아서
쳐다보고 게속 말걸고....
결혼계획 세워 부모님께 말씀드렸는데 
부모님은 뭐라고 들으셨는지 무조건 외숙모 말대로
하라고하시고....


저 대학갈때 등록금을 한번 내줬나...
그렇다고 전화를 자주해...
조카가 아들도 아니고
왜 갑자기 저렇게 참견질인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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