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에도 글 올렷던 사람인데.. 조언이 없으셔서 다시 올려요 ㅠㅠ 죄송합니다...ㅠㅠ
여친이 음슴체로 쓸게요
본인은 22살 남자임
호프집 알바를 하다가 23살의 그녀를 만났음
그녀는 항상 해맑고 고민이 없어보이는 사람이었음
그런 밝은모습에 본인은 그녀를 마음에 두게됬음
알바를 하다 좀 말도 트고 그래서 번호도 교환하게됬음
알고지낸지 한 2주? 정도 되자 그녀는 다른 일을 하러
호프집을 떠나게됨.. 사실 호프집 알바는 나랑 같이 한적이
별로 없었음.. 그래도 번호도 서로 알고 있으니 이틀에
한번 꼴로는 카톡도 끊김없이 10시간 넘게도 하고 그랬음
거의 카톡시작하면 그날 하루 마치는날까지..
계속 이러케 카톡만 해서는 안댄다. 대쉬를 해야겟다고 생각했음
그러던 어느날 카톡을 하는 와중에 그녀가 과자를 먹고
싶다고했음.. 난 이번이 기회다 라고 생각하고
무심한척 하면서 몰래 과자를 사들고 1시간 반 동안 버스
를 타고 가서 전해줬음.. 그날 본인은 저녁에 호프집알바가
있었기에 과자만 주고 돌아왓음
그날 역시 카톡을 하는데 그녀가 기분이 너무 좋다고
감동받앗고 고맙다고함 나중에 그녀도 맛있는걸
사주겟다고했음 본인은 기분이 무척 좋았음..
그렇게 그녀에게 다가가고 있었음
그런데 한 이틀전 카톡을 하다가 그녀가 남친이 있다는걸
알게됨... 본인은 깜짝놀랏지만 표현을 안했음..
그녀는 자기 남친있다는걸 본인이 알고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나봄.. 그 남친이 누군지 알고보니 우리가게에 자주오는
여자 시도때도 없이 바꾸고 다니는 사람임...
두달전까지만 해도 다른여자랑 사귀고 있었음..
지금은 그녀의남자라 그녀에게 그남자 이렇다저렇다
함부로 말할수도 없는 상황임...
원래 요번 화이트데이때 고백할려했는데 보나마나
둘이 데이트할께 뻔함... 본인은 그녀와 잘해보고 싶은
마음이 솟구침... 하지만 본인은 올여름에 군대를 감..
포기하고 다른여자 찾기도 시름... 이여자 아니면 안대겠음..
어차피 여름에 군대가는데 피시방폐인 생활 해보다가
군대나 갈까.. 아님... 그녀가 애인이 있긴하지만 군대가기전까지
내가 좋아하는만큼 잘해줄까.. 고민이 됨..
제발 부탁드립니다.. 이 상황에서 제가 어찌 해야될까요..ㅠㅠ
글 다시 올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