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도 질문글을 올리긴 올렸었는데 이번에 거의 확정되다시피 해서 질문글 올립니다.
제가 중고차를 사려다가 이번에 친구차를 사게 되었습니다.
아직 산건 아니고 저한테 그냥 팔라고 했거든요.
친구가 안판다는거 어차피 중고차 시장가서 사서 문제생기면 수리하느니 그냥 친구차 사서 그동안 잘 타고 다닌것도 봤고 해서 수리비가 나오더라도 이게 나을거 같아 결정했거든요
차종은 산타페 2001년식 LPG 차량이구요
킬로수는 22만 조금 넘었습니다.
250만원에 사기로 했습니다
이번주 일요일날 정비소 가서 차량 띄우고 해가지고 거기서 나오는 수리 부분에 관해서
3만5천원 이하 부분은 친구가 부담해서 해주기로 하고 그 이상 가는 부분에 관해서는 둘이 반반 부담해서 수리하자고 했어요
수리비가 많이 나오면 차 사는건 없던일로 하기로 했습니다.
근데 회사에서 얘기 하니 사람들이 친구차라 더 조심스러울거 같다고 하면서 2001년식이면 많이 오래 됐다고 해서 걱정하는데
전문가 분들 보시기엔 어떤가요?
그냥 주차해 놓고 자주 탈건 아니고 장볼때랑 본가(20킬로정도 거리)나 처가(가까움) 정도 이동 예정이구요.
끽해야 성남에서 안양정도 이동할듯 합니다.
타는데까지 타다가 그냥 폐차해버리고 나중에 새차 사려고 하는데 이게 괜찮은 생각인지 아닌지 답변 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