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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들알바들을 보며 느끼는 두가지 "무지와 무소신"
게시물ID : sisa_6267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리랑직구
추천 : 4
조회수 : 22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11/18 09:10:32
최근 몇년간 기승을 부리는 댓글 알바들을 보며 느끼는 게 두가지 있습니다
 
1. 무지
자신이 하는일이 무슨 의미인지
무슨 결과를 초래할지 알지 못하고
그저 달달한 알바비(간혹 국가기관의 정규직자리?)에 현혹되어
자기자신과 우리나라 사회를 황폐화시키는 메뚜기떼와 같은 존재로 스스로를 떨어뜨리는 행위들
그들중엔 자신이 하는 일이 옳다고 믿으면서 하는 사람도 있을거고
아예 그런 생각 자체도 없는 사람들도 있을 것입니다
 
사실에 대한 이해와 진실을 알기위한 노력,그리고  이를 바탕으로한 깊은 성찰의 부족때문이라 생각합니다
무지가 원인입니다
 
 
2. 무소신
자신이 하는 일이 정당치 못하다는 것을 잘알고 있으면서도
어떻게 하는게 올바른 길이고 어떤 행동을 하지말아야 하는지도 잘알고 있으면서도
자기 개인의 사사로운 이익을 위해
옳은 길을 져버리고
옳지 못한 행동, 나쁜 행동들을 알면서도 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입니다
개중엔 양심의 가책을 느끼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그런 사람들은 아마 오래지 않아 그런 행위들을 그만둘 것이고
아마도 "소신따위는 개나 줘버려 ~  난 이런 달달한 댓가만 받아낼 수 있다면 더한 나쁜 짓도 할 수 있어 ~"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대다수일 것입니다
 
눈앞의 이익을 위해서 자신이 마음으로 느끼고 분명히 알고있는 것들을 행하지 않는 사람들
무소신의 사람들입니다
 
여러분은
이 두가지, 무지하고 소신이 없는 사람들을 인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까?
알기위한 노력과 소신대로 하는 행동, 이 두가지가 없다면
겉모습은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고 인간처럼 살아가고 있지만
우리가 기르는 강아지나 오가며 만나는 길고양이, 축사에서 길러지는 돼지,
그리고 야생에서 먹이를 찾아 헤메며 살아가는 많은 동물들 짐승들과 근본적으로 다를 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짐승들과 같이 살아가고 있는 겁니다
현실세계에서도 , 인터넷상에서도요
 
그래서 대화가 안되고, 말귀가 안통하고 깝깝한 겁니다
말도 안되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 겁니다
 
우울한 하루하루가 계속되는 요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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