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구와의 네이트온 대화내용입니다 ^^ ] 친구 : 아나 형 기분 더럽다 오늘 잠시 요 앞 슈퍼다녀오는데 나 : ㅇㅇ 친구 : 귀찮아서 속으로 투덜거렸는데 갑자기 후다닥소리가 나는거야 어두운 골목 구석에서 그게 XX쇼핑이었거든? 나 : ㅇㅇ 어짜피 니얼굴론 무서울게없잖아 친구 : 그 지나면 목동분식 그 어두운 골목있어 그래서 놀라서 보니깐 한 두어명이 존나 튀고 있고 한 중딩 남자놈에 새킈가 콧물 눈물 범벅으로 형 고마워요 이 지랄하더라 어느 [체대]...세요......................십숑 나 : 허허 요즘도 깡패있나 ㄲㄲ 친구 : 십라 XX고인데 딱 보니깐 제복인데 애새키들이 XX중 애를 삥뜯고있다가 내가 오니깐 내가 그 체대 츄리닝처럼 생긴거 입고갔거든 그니깐 놀라서 도망간거같다던데 구해주러온줄알았대 그래서 한마디했어 으이구 중딩이나되서 삥이나 뜯기고 나 : ㅋㅋㅋ 친구 : 그리고 난 집에 돌아왔어 그리고 깨달았지 "십라 엄마 심부름을 안하고 왔네" .......다시 가서 하고 왔다 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ㅄ 친구 : 오는데 왜 자꾸 니생각이 나냐 이 이야기를 하면 ㅄ 이라고 하겠지..했는데 어김없구나 [내가 그렇게 험악하게 생겼냐] 나 : ㅇㅇ 솔직히 정상페이스는 아니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심이다 친구 : 십라야 보통 친구는 "아냐" 이러지 나 : 진정한 친구는 진실을 알려주는거다 친구 : 십숑키야 나 : 난 얄팍한 거짓말을 해주지않아 너의 발전을 위해 나의 이 깊은 마음을 알자 ㅋㅋㅋㅋ 일단 좀 웃고 친구 : ㅋㅋㅋㅋㅋㅋㅋㅋ아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