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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세계관 - 세계의 멸망
게시물ID : humorbest_6268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Virgil
추천 : 61
조회수 : 21619회
댓글수 : 7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2/10 08:45:08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2/10 07:59:33

 

 

리그의 심판 : http://todayhumor.com/?humorbest_625159

요들 : http://todayhumor.com/?humorbest_620952

펜타킬 : http://todayhumor.com/?humorbest_617121

흑마법 : http://todayhumor.com/?humorbest_616658

프렐요드 : http://todayhumor.com/?humorbest_612473

이(異)세계의 챔피언들 : http://todayhumor.com/?humorbest_602128

자운 : http://todayhumor.com/?humorbest_598968

그림자 군도 : http://todayhumor.com/?humorbest_592417

발로란의 과학자들 : http://todayhumor.com/?humorbest_580601

수정의 상처 : http://todayhumor.com/?humorbest_570701

챔피언들의 사생활 : http://todayhumor.com/?humorbest_557573

아이오니아 VS 녹서스 : http://todayhumor.com/?humorbest_553117

전장의 법칙 : http://todayhumor.com/?humorbest_549140

리그 오브 레전드 : http://todayhumor.com/?humorbest_548837

공허 : http://todayhumor.com/?humorbest_548617

 

 

 

 

프렐요드에 관한 글을 썼을때,

 

이런 댓글이 보였어요

 

"우리 애니비아 찡은 어디갔나요?"

 

사실 애니비아 이야기를 이 이야기를 할 때 언급할 생각이었습니다.

 

LOL 세계관이 워낙 탄탄하다보니, 세계가 멸망할 수 있는 시나리오를 짜둔것 같습니다.

 

일단, 가장 현실성 있는 것부터 살펴볼까요?

 

 

 

 

평화로운 발로란 대륙에는

 

마법과 룬이라는 강력한 무기가 있었고,

 

전쟁이 일어날 때마다, 마법과 룬을 남용했다고 했었죠?

 

그 이야기는

http://todayhumor.com/?humorbest_548837  여기서 서술한

 

리그 오브 레전드가 생겨난 이유에서 이미 했었을거에요.

발로란 대륙은 몇 번의 룬 전쟁을 거치면서 황폐화되었고, 위기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마력을 사용해 가면서 까지 환경을 복구하려 했지만, 룬 전쟁의 상처는 씻겨나가지 않았고,

한번만 더 룬 전쟁과 같이 대규모 마법을 이용한 전쟁이 일어나면 발로란 대륙은 파괴될 위기에 처했죠.

 

 

그 최악의 사태를 막기 위해서 만들어진 것이

 

"리그 오브 레전드" 본격 가상세계의 전쟁 때문에 현실의 폐인이 양산되는 경기

자세한 것은 "리그 오브 레전드" 편에 적혀있을거에요.

 

 

그러니까, 지금 발로란에서 가장 위험한 세계 멸망 시나리오는

 

 

 

 

공허충도 아니고

 

 

 

 

세상을 불태우러 달려드는 불인간도 아니고

 

 

 

 

 

엄청난 마력을 가지고있는 제라스도 아닌

 

 

 

발로란 국가들 그 자체입니다. 국가들의 전쟁으로 마법과 룬을 남용하게 되면서 세계가 황폐화되었기 때문에, 누군가(전쟁기관 등)가 개입하여 전쟁을 멈추면 안될 정도가 된거죠.

 

실제로, 룬 전쟁때 사용된 규모의 마법이 수정의 상처, 그러니까 캘러맨더에 사용되었을 때는 캘러맨더 주변 지역은 방사능에 오염되어 마법으로 오염되어 사람들이 살 수 없는 땅이 되었죠.

 

 

그럼 룬 전쟁을 뺀 나머지 중에서 설득력 있는 것들은?

 

 

 

 

바로 공허의 침입이죠.

 

실제로 초가스는 체력 돼지라서 엄청나게 강력한 공허의 생명체며, 이런 생명체가 널리고 널린 곳이 공허입니다.

이들이 공허에서 한꺼번에 밀려온다면?

발로란과 공허 사이의 균형이 깨지면서 세계의 균열이 올 수도 있단 생각이 들었네요.

 

그나마 다행인건

 

 

 

 

카사딘이 이들을 막으려고 하고 있다는 것이지요.

그러니까, 힘의 균형은 유지되어야 한다면서 미드 패왕이었던 이유는 말자하, 코그모, 카직스, 초가스를 혼자서 다 상대해야했기 때문이죠.

결론 : 힘의 균형은, 유지되어야 한다! 나는 빼고.....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카사딘의 말하는 "힘의 균형"이라는 것은,

 

발로란과 공허 사이의 균형을 말하는 것 같습니다.

발로란과 공허 사이의 힘이 균형을 이루고 있는데, 어느 한 쪽으로 힘이 쏠리게 되면, 얇게 겹쳐져있는 두 세계의 마력과 같은 힘의 균형이 무너진 것이며, 두 세계의 장벽이 허물어지는 것과 같은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디까지나 제 추측이지만...

그에 기반하여 생각하면, 발로란의 사람들이 공허의 힘을 이용하기 위해서 공허에 침입하기 시작한다면,

아마도, 카사딘은 공허의 편에 서지 않을까요?

 

 

 

 

또 다른 세계 멸망 가능성이요?

 

아마도...

 

 

 

 

 

이 둘을 보면 알 것도 같아요.

 

모든 것이 불에 타서 사라지거나,

모든 것이 얼어붙어 죽어가거나

 

둘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애니비아 이야기를 여기서 하려고 했었어요.

 

애니비아랑 브랜드는 아주 오랫동안 장수하신(...) 정령 쯤 되는 것으로 압니다.

브랜드는 록파의 해적의 선장의 몸을 점령한 채, 발로란으로 와 모든것을 불태워 정화하려고 했습니다.

그리고 발로란에 도착하자마자 날뛰기 시작했지만,

 

데마시아 군에 제압됩니다. 제압되었습니다.

 

결국 브랜드는 목숨을 연명하여 기회를 봐 세상을 정화하기 위해서 리그에 봉사하기로 하죠.

 

저널 오브 저스티스의 한 기자가 브랜드와 인터뷰를 했는데,

브랜드가 하는 말에 따르면, 브랜드가 할 일은, 앞으로 올 세계를 위해서 이 세상을 불태워 정화하는것.

그리고 자신은 세계가 생겨남과 동시에 태어난 정령임을 말해주죠.

살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겐 세계를 불태우는 브랜드는 악마와 같고,

미래를 위해 세계를 불태우는 브랜드는, 자연 입장에서는 필요한 일인것이죠.

 

좀 벗어난 이야기지만, 브랜드와의 인터뷰에서 브랜드는

"리그 오브 레전드는 너희들 생각만큼 멋지고 훌륭한 것이 아니다. 소환사들을 조심해라."

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습니다.

그 이후로 인터뷰가 강제종료되어 더 자세한 것은 모르지만...

리그에 뭔가 검은 구석이 있나봅니다...

 

 

애니비아는 브랜드처럼 공격적이진 않습니다. 오히려 세계를 수호하려고 하죠.

 

영겁의 세월동안 많은 세계가 생겨나고 멸망하는 것을 지켜보아온 애니비아입니다.

단지, 그녀는 이 세계를 수호하는 정령이 없고, 힘의 불균형이 일어나는 것을 가만히 두고 볼 수는 없었기에 발로란으로 왔고, 리그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면, 발로란의 멸망을 막고 있는 것은 애니비아가 힘을 써주기 때문이 아닌지 조심스럽게 추측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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