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친척동생이 휴가나왔습니다.. 어처구니없음...
게시물ID : military_626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케톨릭유아세례
추천 : 3/11
조회수 : 1536회
댓글수 : 17개
등록시간 : 2016/05/11 15:26:19

친척동생이 휴가나왔습니다.. 말년휴가요.. 어제 한잔하면서 얘기 같이했는데 어이가 없네요...ㅋㅋ


군대는 명령복종으로 굴러가는 사회아니였나요..?


조식 후 일과 전에 작업자 착출하는 상황.

- 친척동생(말년) : 민수야(일병) 니가 오늘 작업 나가라.
- 민수 : 김병장님 저 오늘 감기기운있어서 작업 못 나갈것같습니다.
- 분대장 : 민수야 그 감기 있다고 뭐 달라지냐. 나가.
- 민수 : 아.... 네.... 알겠습니다.


- 민수 : 행보관님 저 오늘 감기기운이 있는데 생활관에서 저를 나가라고 해서 찾아왔습니다.
- 행보관 : 3생활관 분대장 행정반으로.


- 행보관 : 왜 아픈애를 작업보내냐.
- 분대장 : 죄송합니다. 다른 인원으로 보내겠습니다.



이건 그냥 하나의 예이고... 이런 상황들이 엄청 발생한다고 하더라구요..?


이게.... 군생활이 가능한건지...;;

누가 누구를 시킬수나 있는 상황인가요 ㅋㅋㅋ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