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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역사학자도 비판하는 교학사 교과서
게시물ID : sisa_4381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릴케
추천 : 4/3
조회수 : 26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9/12 22:28:02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는 일본의 주체성을 강조하는 후소사 교과서만도 못한 교과서다.”

 후지이 다케시(42) 역사문제연구소 연구실장은 12일 서울 종로구 역사문제연구소에서 <한겨레>와 만나 최근 친일·독재 미화 논란에 오류투성이라는 비난까지 사는 교학사의 한국사 교과서를 강하게 비판했다. 일본 국적의 후지이 실장은 2000년 한국에 와 성균관대 사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한국 현대사 연구자’로, 연구소가 진행한 교학사 교과서 오류·왜곡 분석 작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가 언급한 일본의 후소사 교과서는 일본군 위안부 등 일제 침략의 역사를 부정하는 일본 극우세력이 만든 교과서다.

 후지이 실장이 교학사 교과서를 비판하는 지점은 이 교과서가 너무 ‘자학적’이라는 것이다. 그는 냉전 시절 대한민국이 미국과 소련의 대립이라는 구도에서 ‘어느 나라에 붙을 것이냐’ 이외에 주체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가능성은 완전히 차단한 시각을 보여주는 게 교학사 교과서라고 지적했다. 소련과 북한이 역사의 주도권을 가지고 있고 남한은 여기에 대응했을 뿐이라는 식의 태도도 보인다는 설명이다. 이 때문에 교과서는 박정희 전 대통령이 10월 유신을 선포한 이유도 북한의 남침 위협 때문이라고 서술한다는 것이다. 그는 “후소사 교과서와 교학사 교과서가 자국의 잘못된 역사를 감추려 한다는 점에서 똑같이 문제가 있지만, 교학사 교과서는 한국을 냉전구도 속에서 공산주의에 대응하기만 한 수동적 존재로 그려낸 자학사관에 입각해 있다”고 비판했다.

http://www.hani.co.kr/arti/society/schooling/6032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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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사실은 저자인 공주대 이명희 교수와 돈독한 사이인 새누리 김무성과 모종의 커넥션이 있다는 겁니다

김무성도 이 교과서  출간에 일부 관여한 걸로 보입니다

김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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