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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편 팬픽)포니빌 언덕의 두 송이의 꽃들 <Ep.1>
게시물ID : pony_626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Richter
추천 : 6
조회수 : 77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03/02 04:09:34
포니빌 언덕의 두 송이의 꽃들
Ep.1Ep.2Ep.3Ep.4Ep.5) Ep.6Ep.7Ep.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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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1) 서막, 오르다.



<으아아... 머리야아... >

한 여자가 얼굴을 찡그리며 자신의 머릴 쥐어 잡고 주방 쪽으로 걸어가고 있다.

<아이... 두통약이 어디 있더라? >

그녀는 흰색으로 깔끔하게 인테리어 된 주방에 있는 흰 수납장을 열고 힘겹게 약을 찾는다.

<아... 이건가?>

그녀는 연분홍색과 연보라색으로 만들어진 알약과 뜨뜻미지근한 물을 들고 거실에 있는 검은 소파에 앉아서, 그녀가 새로 장만한 오디오에서 그녀가 좋아하는 'Jastin Timbersea'의 'O.K.'를 재생했다.

서정적인 그의 노래는 두통으로 고생하던 그녀에겐 마법의 치유 곡과도 같았다.

그녀는 부드러운 아침 햇살의 온기를 받으면 그녀의 거실에서 울려 퍼지는 음악을 감상하며 조신하게 약을 삼킨 뒤, 물을 홀짝 마셨다.

그녀는 편안한 자세를 갖추고, 토요일 날의 아침을 즐기고 있었다.

그러던 중 갑자기 어지럼증을 느끼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그녀의 손에서 이상함이 느껴졌다.

그녀는 자신의 손을 보았다.

그녀는 자신의 손을 보고 머리에서 강한 충격을 느꼈다.

그녀의 손에서 손가락이 사라지며 단순한 모양으로 변하고 있었다.

그녀가 상황을 완전히 파악하기도 전에 그녀의 발에서도 이상한 느낌이 들기 시작했다.

그녀는 황급히 그녀가 신고 있던 양말을 벗었다.

양말을 벗기자, 양말에선 말의 발이 나타났다.

<오, 신이시여!>

그때 그녀의 꼬리뼈 쪽에서도 무언가가 느껴졌다.

그녀에게 꼬리가 생기고 있었다.

<꺄아아아!!!>

그녀는 그렇게 점차 그녀의 인간적인 모습이 사라지고 있었다.

그녀의 귀는 말의 귀처럼 변하였다.

곧이어서 그녀의 입은 늘어나, 주둥이로 변했다.

그녀는 그렇게 정신을 잃었다.

<...었나?>

<...니야, 아직 생기가 느껴져>

그녀의 정신이 돌아오던 때, 그녀의 귓가에 두 여성의 목소리가 들렸다.

주변에는 그녀들의 목소리외, 온갖 자연의 소리가 들려왔다.

공기는 너무나도 상쾌했다.

그녀는 도움을 요청하려 했었으나, 그녀의 눈꺼플은 다시 그녀의 눈을 부드럽게 감싸고 말았다.

<...세요?>

(?)

<...이 드세요?>

그녀의 귓가에 다시 목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다른 목소리였다.

아까보단 너무나도 곱고, 아름다운 목소리가 들여 왔다.

그녀는 힘겹게 눈을 살며시 떴다.

그녀가 간신히 눈을 살짝 떴을 때는 고양이 같은 모양의 실루엣 밖에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마치 그것이 나에게 말 하는 것 같이 어디선가 목소리가 들려왔다.

<아, 정신이 드세요?>

그녀는 눈을 비비고 다시 한번 그것을 보았다.

그러고 그녀는 크게 놀라고 말았다.

<꺄아아아악!!!>

<히이이잌!!>

서로 서로를 보며 놀라 자빠지고 말았다.

<마... 말하는 누... 눈깔 괴물 말이다!!!>

그년 또다시 기절하고 말았다.

그것이 그녀와 그녀의 첫만남이였다.

그리고, 그녀의 새로운 인생의 서막이 오르기 시작한 것도 그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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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긔)

안녕하세염~ 포게의 지박령, Richter입니당~.

요번에는 팬픽을 들거 왔어요~.

장르는 백...백합...  소설이에염. ♥

한번 쯤 하고 싶었어염!(화끈!)

폰으로 적은 것이라 오타가 많을 것이고요, 갑자기 삘이 와서 적어본거라 좀 모자란 부분이 있을 껍니다.

(만일 원하신다면)다음화는 화요일에 올릴께요~

제 예상 분량은 아마 3화 쯤에서 끝낼 예정입니다.

(더하면 망해요.ㅠㅠ)

아무튼 읽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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