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내와 피부에는 수많은 세균이 존재합니다. 이 세균들 중 다수는 인체의 환경에 적응하여 상주하는 세균들이며, 외부의 세균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막아주는 역할을 수행하기도 합니다. (흔히 쓰는 말로 텃세라고 하죠.) 살균 성분이 들어있는 제품이 무조건 좋은 것이 아닌 것은, 바로 이런 세균들까지 없애버려 인체의 보호막을 약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