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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새끼는 반드시 죽여 없애야 한다.
게시물ID : bestofbest_627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3243241
추천 : 321
조회수 : 51229회
댓글수 : 0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1/12/29 15:45:40
원본글 작성시간 : 2011/12/29 14:05:31
학교 복도서 동급생 무차별 폭행, '안면함몰' 등 중상

노컷뉴스 원문  기사전송 2011-12-29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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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박중석 기자] 대구 중학생 자살사건으로 학교 폭력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부산의 모 고등학교 복도에서 한 학생이 동급생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해 안면함몰 등 중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 학부모와 A고등학교에 따르면 해당 고등학교 2학년인 B군은 지난 19일 낮 1시쯤 학교 복도에서 옆반 학생인 C군으로부터 아무 이유 없이 머리를 맞았고, B군이 이에 항의하자 무차별 폭행을 당했다. 

피해 학부모는 "바닥에 나뒹굴며 무차별 폭행을 당한 아이가 기절을 해, 누가 자신을 양호실로 데려 갔는지도 기억하지 못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안경을 끼고 있던 B군은 코뼈와 눈 주위 뼈가 부러지고 안면이 함몰되는 등 전치 7주의 중상을 입어,두 차례의 수술을 받은 뒤에도 시력 이상과 우울증을 비롯한 심각한 후유증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학부모와 학교 측에 따르면 C군은 올해 초부터 지하철 안에서 자신과 부딪혔다는 이유로 일 년 가까이 B군을 괴롭혀 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 B군 외에 또다른 학생들에게 폭력을 가해 학교폭력위원회에 회부된 적이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폭력사고가 발생하자 또다시 학교폭력대책위원회를 열어 진상조사에 나선 학교 측은 당사자간 합의가 이뤄질 경우 가해학생을 대안학교로 전학조치하고, 그렇지 않으면 퇴학 시킨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피해 학부모는 가해학생과 학부모가 사과의 뜻을 전혀 나타내지 않았다며 29일 오전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피해 학부모는 "사건이 일어난 이후 가해 학생과 학부모는 사과는커녕 반성의 기미조차 보이지 않았고, 아이가 용서의 뜻을 나타내지 않아 합의할 마음이 없다"며 "학생들 사이의 폭력을 그저 감추려고만 한 학교측의 잘못도 크다"고 울분을 터뜨렸다.

내새끼가 당해봐 다 죽여버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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